(MHN 진병훈 기자) 4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 이휘재가 기쁜 소감을 남겼다.
4일 방송된 KBS2 예능 '불후의 명곡' 750회에서는 연예계 가왕전 2부가 그려졌다. 이휘재는 지난달 28일 방송에서 "방송국에 와서 제 이름이 이렇게 다시 띄워질 거라고는"이라고 말하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2부의 첫 무대는 개그콘서트 코미디언들로 구성된 챗플릭스 팀이었다. 6년 만에 다시 출연한 박성광, 첫 출연하는 정범균과 '장난감 아저씨'로 알려진 이상훈, 지난해 KBS 34기 공채로 데뷔한 서성경이었다.
이상훈은 "어머니가 방청권을 부탁할 정도로 불후의 명곡 팬"이라며 카메라를 향해 영상 편지를 남겼다. 어머니가 어차피 매주 시청하시기 때문에 방송 출연 얘기를 일절 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이상훈은 "엄마, 나 불후 왔으니까 울지 마"라고 말하며 웃음을 줬다.
이상훈의 유머로 물이 오른 시점에서 이휘재는 "작가 팀들이 저에게 장시간 녹화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하는데 모레까지 해도 거뜬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렇게 웃으며 얘기하는 분위기를 오랜만에 접했다고 하자, 에너자이저로 등극한 조혜련과 1부에서 천단비와 함께 우승한 김신영이 덩실덩실 신바람이 났다.
쇼호스트 출신의 이찬석과 크리에이터 랄랄 사이에 노골적인 우승 욕심에 이어 다른 경쟁자들끼리도 신경전이 이어졌다. 흥이 오른 이휘재는 김준현과 자리를 잠시 바꿔 MC를 했던 예전처럼 박수를 유도하며 중재하는 모습을 보였다.
첫 무대를 장식한 챗플릭스 팀은 코요테의 '우리의 꿈'을 열창했다. 노래를 부르기 전에 이상훈은 "우리 개그 콘서트가 시청률 5%가 돌파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고, 박성광은 "모든 국민이 아직 개그콘서트 방송을 하는지 모르고 있으니 이번 기회로 알려졌으면 한다"라며 "시청하시는 여러분들도 꿈을 떠올리며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연예계 가왕전은 자신만의 분야에서 독보적인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는 연예계 가왕들이 총출동하여 노래 대결을 펼친다.
사진=KBS2 '불후의 명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