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정효경 기자) 배우 김사랑이 부실 공사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고 고백했다.
지난달 31일 김사랑이 운영하는 채널에는 집 소개하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집 내부를 공개한 김사랑은 "원래 인테리어에 신경 쓰는 편이었는데 하면서 많이 지쳤다. 그래서 크게 신경 안 쓰고 대충 살고 있는 중"이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제가 너무 시달려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그분들이 다 마무리를 못 하고 사라지셨는데 비도 새고 그래서 부패하기도 했다"고 토로했다.
실제로 김사랑 집 내부에서는 곳곳에 마감이 완성되지 않은 부분을 발견할 수 있었다. 김사랑은 "저도 이유를 모르겠다. 비가 새서 다른 업체를 불렀는데 이제 반대쪽에서 새더라"라며 "처음에는 밑에 받쳐 놨었다. 배변패드가 물을 제일 잘 흡수하더라. 수건은 금방 다 젖고 축축해지고 바닥도 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사랑은 벽 쪽으로 이동해 "여기도 마무리를 안 하셔서 제가 종이를 잘라서 붙다. 겨울 되니까 여기서 바람이 나오더라"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원래는 인테리어 엄청 신경 쓰는 사람이었는데 계속 시달리다 보니까 사는 데 지장이 없으면 괜찮다고 생각이 된다. 사람을 더 무던하게 만들더라"라고 고백했다.
심지어 인테리어 과정에서 식물들까지 피해를 입었다고. 김사랑은 "식물이 한 200개 정도 있었다. 그런데 인테리어 하면서 물건을 갖다 놨는데 마무리를 안 해주셔서 (큰 창문이) 뚫려있었다. 그 식물들이 전부 열대 식물이라 얼어 죽었다"며 "그때 살아남은 아이들이 여기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1978년생 김사랑은 2000년 제44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시크릿가든', '사랑하는 은동아', '복수해라' 등을 통해 연기 활동을 이어 나갔으며, 현재 개인 채널을 통해 근황을 전하고 있다.
사진=레오인터내셔널, 채널 '김사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