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개들2', 공개 이틀 만에 글로벌 2위…K액션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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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4월 06일, 오전 10:06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사냥개들’ 시즌2가 공개와 동시에 전 세계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넷플릭스 새 시리즈 ‘사냥개들2’는 5일 기준 TV쇼 부문 글로벌 2위에 올랐다. 지난 3일 전 세계에 공개된지 이틀 만이다.

한국을 포함한 인도네시아, 쿠웨이트, 말레이시아, 태국, 튀르키예 등 12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아시아권뿐만 아니라 북미, 남미, 유럽권에서의 인기도 눈길을 끈다. 미국에서는 공개 직후 5위로 진입했으며 브라질, 칠레,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에서도 톱10에 올랐다.

지난 2023년 공개됐던 ‘사냥개들’ 시즌1은 공개 후 일주일 만에 글로벌 톱10 TV부문 1위(비영어)를 기록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사냥개들2’ 공개를 앞두고 시즌1은 국내 넷플릭스 톱10 리스트에 재진입하는 등 역주행 현상도 만들어냈다.

액션 장르는 문화적 배경 지식이 필요하지 않기에 글로벌 시청 진입장벽이 낮다. 권선징악의 구도 타격감 있는 전개가 시청자에게 카타르시스를 전한다. 한 방송업계 관계자는 “시즌1보다 압도적인 액션에 더해 인물들의 우정 서사가 그려져 몰입도를 높였다”고 전했다.

‘사냥개들2’는 극악무도한 불법 사채꾼 일당을 때려잡은 ‘건우’와 ‘우진’이, 돈과 폭력이 지배하는 글로벌 불법 복싱 리그를 상대로 또 한 번 통쾌한 스트레이트 훅을 날리는 이야기. 시즌1에 이어 우도환, 이상이가 출연했으며, 새 시즌 빌런으로는 정지훈(비)이 합류해 극악무도한 빌런 연기로 몰입도를 높였다.

‘사냥개들2’는 전작보다 한층 커진 스케일과 강렬한 대결 구도를 완성했다. 쾌감 넘치는 액션 연기와 연출로 호평을 받고 있지만, 높아진 수위에 불호 반응도 나오고 있다.

K액션의 글로벌 인기를 입증한 ‘사냥개들2’가 시즌1의 성적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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