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개그맨 시절 강남병 걸려…결국 역삼동 이사"

연예

뉴스1,

2026년 4월 06일, 오후 07:32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화면 캡처

허경환이 개그맨 시절을 떠올렸다.

6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짠한형 신동엽'에는 KBS 22기 공채 개그맨 허경환, 박성광, 박영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MC 신동엽, 정호철을 만났다.

이날 허경환이 신입 개그맨 시절을 회상하며 "우리가 강남병에 걸렸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어느 날 선배가 부르더니 (건방지다는 의미로) '야! 강남 갔냐?' 하는 거다. (박성광이랑) 우리는 너무 놀라서 아니라고 했는데, 요즘 너희 이름 많이 들린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허경환이 "내가 고집이 있어서 박성광에게 차라리 강남으로 이사 가자고 했다. 얘는 싫다고 하더라. 난 역삼동으로 이사 갔다"라고 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화면 캡처

허경환이 박성광에게 고마운 점이 있다고도 털어놨다. 그가 "식당에서 다리를 꼬고 있었는데 걸려서 선배한테 혼났다. 그날 난리가 났다. 단체로 혼난 거다. 동기들한테 너무 미안했다"라며 "그때부터 내가 찍혔다. 뭐만 하면 '허경환! 이리 와' 하는 거다"라고 밝혔다. 이런 상황에 박성광이 똑같이 다리를 꼬았던 행동이 걸리면서 아픔을 나누게 됐다는 것.

허경환이 "선배가 '너 뭐야? 방금 다리 올렸지? 방금 꼬았잖아!' 했더니 박성광이 '안 꼬았다. 살짝 얹었습니다' 했다. 얘랑 나랑 둘 다 타깃이 된 거다. 아픔을 둘로 나눴고, 둘이 맨날 불려 다녔다. 같이 걸려서 난 좋았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샀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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