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子앞에서 집단폭행" 故김창민 감독, 처참한 피해 모습 '공분'..눈물 맺혔다 [핫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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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4월 06일, 오후 10:01

[OSEN=김수형 기자] 故김창민 감독이 사망 전 폭행 피해 정황이 CCTV이어 추가로 공개되면서 공분이 커지고 있다. 

앞서 지난달 31일, JTBC 뉴스룸에선 故김창민 감독의 사인이 폭행이었다는 내용을 보도하며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김감독은 지난해 10월20일, 경기 구리시의 한 식당에서 아들과 식사하던 중 20대 일행들과 시비가 붙었다. 결국 가해자들에게 가게 밖으로 끌려나가 집단 폭행을 당한 모습이 그대로 담긴 것. 

특히 김감독이 쓰러져 있음에도 가해자들은 폭행을 이어갔고, 심지어 목을 조르는 '백초크'까지 가한 것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이 가운데, 6일인 오늘, JTBC ‘뉴스룸’에는 사건 당일 응급실에서 중환자실로 이송된 故 김창민 감독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김감독은 눈 두덩이와 콧등, 관자놀이에 검붉은 멍이 선명했고, 귀에는 피가 고인채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 무엇보다 눈가엔 눈물이 맺혀있어 지켜보는 이들까지 먹먹하게 했다. 

유족은 "의식은 없었찌만 고통이 아닌 억울함때문이었을 것"이라며 참담한 심경을 전하기도. 그러면서 유족 측은 수사 상황에 대한 불만도 호소했다. 최초 가해자 2명에 대해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됐지만 기각됐다는 것. 이후 추가로 특정된 인물 역시 불구속 상태로 조사중인 상황이다. 

심지어 사람이 사망한 상황에 대해 유족은 "살인과 다름없는 사건인데 가해자들은 거리를 활보하고 있다"며 "CCTV에 나온 인원 모두 철저히 조사해 억울함을 밝혀달라"고 호소했다. 

실제 김 감독은 폭행발생 약 1시간 뒤 병원으로 이소됐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고, 사건 약 보름 뒤인 지난해 11월, 7일 장기기능을 통해 4명에게 새 생명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참혹한 CCTV와 영상과 중환자실 사진까지 공개되며 사건의 실체가 드러난 가운데 온라인에서 역시, 아들 앞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폭행 상황에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ssu08185@osen.co.kr

[사진]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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