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선혜윤 PD와 결혼한 이유 "배우 OOO 닮아" (아니근데진짜)

연예

OSEN,

2026년 4월 06일, 오후 11:36

'아니근데진짜' 방송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최지연 기자] 코미디언 신동엽이 아내 선혜윤 PD에게 반했던 이유를 밝혔다. 

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아니 근데 진짜!'(줄여서 '아근진')에는 신동엽이 15년 만에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탁재훈은 신동엽의 아내인 선혜윤PD가 연출한 예능 프로그램 '오빠밴드'를 언급하며 “아내가 PD인데 남편이 플레이어라니 난 그런 장면은 처음 봤다. 나도 그렇고 모든 출연자들이 다 불편해했다"고 기억을 떠올렸다.

탁재훈이 "PD님인데 형수님이고 제수씨인 거니까. 우리가 그렇게 불편했으니 신동엽은 어땠나 싶다”고 묻자 신동엽은 “그때 내가 보증을 잘못 서서 어마어마하게 힘들 때였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아니근데진짜' 방송신동엽은 이어 "정신이 나가 있을 때라 잠깐 쉬는 시간에 휴대폰을 켜면 부재중 전화가 수백 통 씩 와 있었다. 그 메시지들을 보며 ‘이것까지 내가 물어줘야 한다고?’란 생각을 했었다”며 거액의 빚으로 인한 마음고생에 다른 것은 신경쓰이지 않았다고 표현했다.

이후 신동엽은 “이런 얘기하면 좀 그런데 아내가 재밌고 예뻐서 결혼한 게 아니라 진짜 예뻐서 결혼했다. 나중에 보니 공교롭게 재미도 있더라"고 자랑했다.

그는 "당시 내가 홍콩배우 장만옥을 좋아했는데 아내에게 그런 분위기가 있었다. 확 들어오는 매력이 있어서 구애를 했다”고 고백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지금도 아내는 잘 때 보면 천사 같다. 그냥 아기다. 깨물고 싶을 정도”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미혼인 카이에게 방송 관계자와의 결혼을 추천하나?”라는 MC들의 질문에 신동엽은 “방송 관계자와의 결혼은 너무 좋다. 단, 예능이 아니라 교양 쪽 PD를 만나야 한다. 같은 업계에 있다 보니 출연료나 끝나는 시간 등 너무 잘 안다"고 토로해 한 번 더 웃음을 더했다.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방송 '아니근데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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