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 "전남친 SNS 보고 못 본척"…이별 후 현실 공감 토크(살롱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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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4월 07일, 오후 06:43

(MHN 박선하 기자) 가수 화사가 메가히트곡 'Good Goodbye(굿 굿바이)' 비하인드와 함께 솔직한 이별 이야기를 털어놨다.

7일 공개된 장도연의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에는 '봄맞이 화사한 발뒤꿈치 비결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화사의 'Good Goodbye(굿 굿바이)'의 비하인드가 언급됐다.

화사는 곡을 공개하기 전 주변 지인들에게 미리 들려줬던 경험을 언급하며, 와닿지 못하는 반응과 너무 좋다는 반응이 반반으로 엇갈렸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런 반응을 보고 화사는 "내가 생각하고 있는 메시지를 잘 풀어내야겠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야기는 자연스레 이별 경험담으로 이어졌다. 화사는 "좋은 이별을 했고, 하고 있고, 앞으로도 할 것 같다"면서 좋은 이별의 기준으로 '응원'을 꼽았다. 그는 "내 마음속에 상대방에 대한 미움이 가득할 수도 있고 그리울 수도 있다"면서 "그럼에도 잘 가라고 응원해 주는 게 좋은 이별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반대로 '찌질한 안녕' 경험담도 털어놨다. 화사는 "어릴 때는 헤어지고 나서 괜히 '나 걔 별로였다'고 말한 적도 있었다"면서 "찌질한 안녕이 있었기 때문에 좋은 안녕이 있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특히 그는 "헤어지고 상대방 SNS 너무 많이 본다. 봐놓고 못 본 척 한다"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다만 "알고난 이후에도 일부러 아무렇지 않은 척 계속 봤다"면서 "그러다 점점 띄엄띄엄 돼서 지금은 안 본다"고 덧붙였다.

장도연 역시 비슷한 경험을 공유하며 분위기를 더했다. 그는 "SNS 스토리를 보면 본 기록이 남는다고 하더라. 나는 몰랐다"면서 상대의 게시물을 반복해서 확인했던 일화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뒤늦게 친구를 통해 기록이 남는다는 사실을 알고 당황했다고.

화사는 이러한 경험에 공감하면서 "이불 킥하는 경험이기는 한데 나중에 돌이켜 보면 웃으면서 생각하게 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장도연은 "'굿 굿바이'를 듣고 '내 얘기다'라고 생각할 사람이 있을거 같냐"고 질문했고, 화사는 "완전히 있을 것 같다. 아마 펑펑 울지 않았을까 싶다"라고 답해 유쾌하게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사진='살롱드립'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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