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 "어린 시절 '금쪽이'…아이처럼 우는 엄마 모습에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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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4월 07일, 오후 06:50

유튜브 채널 'TEO 테오' 캡처

유튜브 채널 'TEO 테오' 캡처
가수 화사가 '살롱드립'에서 '금쪽이'었던 어린 시절을 고백했다.

7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를 통해 공개된 웹 예능 '살롱드립'에는 오는 9일 새 디지털 싱글 '쏘 큐트'(So Cute)로 돌아오는 가수 화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화사가 어린 안혜진(화사 본명)을 되돌아봤다. 세 자매의 막내인 안혜진은 "늦둥이 막내여서 귀여움은 많이 받았는데, 말을 너무 안 들어서 거의 '금쪽이'"라며 "언니들이 항상 저한테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 신고할 거라고 했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화사는 "하지 말라고 하면 무조건 하고, 안 된다고 하면 꼭 토를 다는 애였다"라며 늘 유치원을 가지 않고 엄마랑 놀겠다고 억지를 부렸다고 부연했다.

'금쪽이' 화사가 달라진 이유를 털어놨다. 화사는 밥상 앞에서 투정을 부리던 중, 어머니가 마당으로 뛰쳐나가 하늘을 보며 아이처럼 우는 모습에 교통사고를 당한 듯한 충격을 받았다고. 화사는 IMF로 힘든 상황에서 세 딸을 키우느라 고군분투했을 어머니를 향한 미안함을 전했다.

당시 화사는 "진짜 널 못 키우겠다"라며 우는 어머니에게 말을 잘 듣겠다는 뜻으로 "앞으로 존댓말 할게요"라며 눈물로 약속했고, 이후 모든 어른, 부모님에게 존댓말을 쓰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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