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윤우규 기자) 고(故) 서희원의 동생 서희제가 약 1년간의 공백 끝에 방송에 복귀했다.
지난 6일(현지 시각) 대만 ET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서희제가 최근 예능 프로그램 '소저불희(小姐不熙娣)'를 통해 복귀했다. 지난해 2월 언니 서희원을 떠난 보낸 후 활동을 중단하며 오랜 시간 휴식기를 가졌던 그의 복귀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녹화 현장에서 서희제는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눈물을 보인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눈이 붉게 충혈된 채 말을 잇지 못할 정도로 울음을 터뜨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서희제는 "상태가 준비되지 않은 채 돌아왔다면 여러분도 기쁘지 않았을 것이다"고 오랜 공백 끝에 복귀하게 된 심경을 밝혔다.
앞서 서희제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복귀를 앞둔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프로그램 녹화에 대해 "오랜만에 진행석에 앉았지만 자연스럽게 느껴졌다. 파트너와의 호흡도 여전히 편안했다"고 밝혔다.
다만 서희제는 녹화 초반 감정 기복이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방송 중 몇 차례 감정이 무너졌다. 혹시 시청자들이 내가 방송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고 불편해할 수 있지만 그것이 당시 가장 큰 감정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불쌍해 보이려고 하거나 일부러 감정을 연기한 것이 아니다. 그저 내 진짜 모습일 뿐"이라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서희제의 언니 고 서희원은 지난해 2월 급성 폐렴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그의 남편 구준엽은 매일 고인이 머무르고 있는 장소를 찾아 고 서희원의 묘를 지키고 있다.
사진=서희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