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상금 31억' 홍진호, 세계 포커 대회서 또 준우승..2억 추가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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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4월 08일, 오후 05:51

[OSEN=유수연 기자]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가 국제 포커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홍진호는 지난 7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WSOP Europe(월드 시리즈 오브 포커 유럽)’ 대회에 출전해 최종 2위를 기록했다.

‘WSOP Europe’은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포커 대회로, 매년 유럽에서 열리는 국제 대회다. 이날 홍진호는 결승에서 포르투갈 선수 페드로 파우스티노(Pedro Faustino)와 맞붙었지만,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특히 이번 대회 준우승 상금은 14만7440유로로, 한화 약 2억 원에 달하는 금액이라고.

홍진호는 파이널 테이블 진출 당시 중위권 칩을 보유한 상태에서 경기를 시작했으나, 안정적인 플레이를 이어가며 상위권을 유지했다. 특히 마지막 세 명이 남은 상황에서 상대를 탈락시키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결승전에서는 상대 선수에 비해 칩 수에서 불리한 상황 속에서도 접전을 펼쳤다. 마지막 승부에서는 유리한 흐름을 잡는 듯했지만, 경기 후반 상대의 역전에 밀리며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와 관련해 홍진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오랜만에 좋은 기회를 얻었는데 아쉽게 놓쳤다. 그래도 12명정도 남았을때부터 칩이 엄청 적었는데 선방한거 같다. 브레이슬릿 2개 보유자가 되어 국내에서 독보적이 되고싶었는데. 다시 좋은 기회 잡아봐야죠"라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홍진호는 2000년대 컴퓨터 게임인 스타크래프트에서 종족 '저그'로 활약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 프로게이머에서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고, 포커 플레이어로 변신해 누적 상금만 3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yusuou@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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