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장우영 기자] 그룹 코요태 신지가 데뷔 초 살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하고도 정산 받지 못한 일화를 밝혔다.
8일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는 ‘행사 13~15개 뛰고도 정산 못 받았다니까? 코요태 신지의 연대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신지는 데뷔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연대기를 돌아보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신지는 연습생 기간 없이 데뷔한 것부터 스타일리스트의 외모 비하와 무리한 다이어트로 고생했던 기억부터 데뷔 초 하루 14개의 행사를 뛸 정도로 바빴지만 1,2집 때는 손익분기점 문제로 정산을 받지 못했고 3집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돈을 벌기 시작했다는 등의 이야기를 전했다.

신지는 데뷔 과정에 대해 “연습생 기간은 없었다. 중학교 때부터 가요제 나가다가 고등학교 때 선생님이 ‘인천 녹음실에서 너를 키워보고 싶다는 사람이 있다’고 하셔서 데모 테이프 만들어서 세 군데 보냈다. 합격해서 작곡가 만나고 바로 녹음해서 데뷔했다”고 말했다.
이어 신지는 “데뷔 초 정산은 받지 못했다. 손익분기점이라는 게 있어서 1,2집 때는 돈을 한 푼도 받지 못했다. 하루에 스케줄 14개를 뛰어도 돈을 하나도 받지 못했다. 3집 때부터는 계약금도 받고 돈도 벌기 시작했다. 그때 처음으로 자동차를 가졌다”고 밝혔다.
신지는 외모와 관련한 스트레스도 밝혔다. 신지는 “리즈 시절 화면만 봐도 마이크에 침 튀지 말라고 동그란 게 있는데 거기에서 내가 얼굴을 많이 떼지 않는다. 쌍꺼풀 수술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원래 속쌍꺼풀이 있었는데 피곤하니까 풀리더라. 어느날 회사에서 스타일리스트 눈이 잘 됐길래 어디서 했는지 물어보고 명동에서 했다길래 나도 했다. 1집이 생각보다 잘되고 2집을 준비해야 하니 붓기도 빠지지 않고 바로 활동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지는 ‘거침없이 하이킥’ 출연 비하인드도 밝혔다. 신지는 “이혼녀에 아이 엄마라는 설정이 너무 충격적이었다. 그런데 이순재, 나문희 선생님이 하신다고 하니 무조건 해야 한다고 하더라. 연기를 배워본 적 없는데 나를 염두하고 만든 캐릭터라고 했는데, 가장 후회스러운 건 연기를 안 하고 너무 나 자체로 있었던 거였다”고 말했다.
이어 “천명훈과 한강에서 찍을 때가 제일 힘들었는데, 구두 신고 치마 입고 뛰는데 발이 꽁꽁 얼어서 눈물이 날 정도였다. 세상에서 가장 추운 날이었다. 마음 고생도 많이 했지만 20년 지나서 많은 분들이 신지를 이해한다고 응원해주시니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신지는 오는 5월 7살 연하의 가수 문원과 결혼한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