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도 논란' 알파드라이브원 김건우, 결국 활동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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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4월 08일, 오후 06:43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Mnet ‘보이즈2플래닛’ 데뷔조인 프로젝트 보이그룹 알파드라이브원 멤버 김건우가 태도 논란 여파로 활동을 중단한다.

김건우(사진=뉴스1)
소속사 웨이크원은 8일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입장글을 올려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김건우의 태도 문제를 지적하는 방송 관계자들의 폭로글이 잇따라 논란이 됐다. 이 가운데 김건우가 한 방송 스태프에게 욕설을 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에 알파드라이브원 일부 팬들은 김건우의 해명과 탈퇴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냈다.

논란이 커지자 웨이크원은 결국 김건우의 활동 중단을 결정했다. 웨이크원은 입장글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아티스트로서 요구되는 기본적인 태도와 기준을 갖출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하는데 이를 충분히 이행하지 못했다. 이에 대해 무겁게 책임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욕설 의혹에 대해선 “해당 사안은 데뷔 전 콘텐츠 촬영 현장에서 발생했다. 당시 김건우는 마이크가 켜진 상태임을 인지하지 못한 채 적절하지 않은 표현으로 불만을 표출했다. 해당 발언은 특정인을 향한 비난이나 인신공격은 아니었으며, 혼잣말 형태로 나온 것이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그러나 이는 어떠한 경우에도 부적절한 발언이었다. 이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현장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 또한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아울러 웨이크원은 “사건 직후 제작진에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본 사안 외 현재 온라인상에서 제기되고 있는 여러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 확인되지 않은 내용의 무분별한 유포는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알파드라이브원(사진=웨이크원)
김건우 사과문(사진=웨이크원)
웨이크원은 “김건우는 이번 일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 당사와의 논의 끝에 김건우는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갖기로 결정했다”며 “이에 김건우는 현재 준비 중인 활동 및 팬 콘서트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분간 알파드라이브원은 김건우를 제외한 7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웨이크원은 “당사는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방식 전반을 점검하는 한편, 아티스트 관리 체계 역시 함께 돌아보고 있다. 부족했던 부분을 면밀히 점검해 관련 기준과 관리 체계를 보완하고, 향후에는 보다 신속하고 책임 있는 안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응 프로세스를 정비하겠다. 아울러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아티스트에 대한 교육과 지원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건우는 이날 공개한 자필 사과문을 통해 “저의 성숙하지 못한 언행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고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렸다. 이번 일로 상처받으셨을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며 “저의 행동이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제가 얼마나 부족한 사람인지를 절실히 느꼈다. 앞으로 매 순간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깊게 반성하고 주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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