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법원 자리 2,200평 샀는데..." 선우용여, 사기꾼 잡으러 가니 '엄앵란'이 딱? ('순풍') [핫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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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4월 09일, 오전 05:42

[OSEN=박근희 기자] 배우 선우용여가 강남 금싸라기 땅 2,200평을 두고 겪었던 파란만장한 사기 피해 전말을 공개했다.

8일 오후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50년 만에 가격 1000배 뛴 선우용여 청담 빌딩 최초공개(+뼈건강 나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청담동을 찾은 선우용여는 과거 이곳과의 특별한 인연을 회상했다. 선우용여는 "과거 반포 아파트에 살다 마당 있는 집이 그리워 이곳에 99평 땅을 샀었다"며 "27평 집 한 채에 시어머니, 시누이, 시동생 4명 등 무려 10 대식구가 북적이며 살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진짜 놀라운 이야기는 그다음에 이어졌다. 제작진이 "그때 강남 땅을 더 샀어야 했다"며 아쉬워하자, 선우용여는 "내가 사실 지금의 강남 법원 자리에 있는 땅 2,200평을 샀었다"고 폭탄 발언을 던졌다.

당시 중도금만 치르면 땅을 주겠다는 제안에 혹했다는 그는 "남편이 절대 못 사게 반대했지만 몰래 중도금까지 입금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돈을 보낸 뒤 연락이 두절됐고, 남편이 계약서를 확인한 뒤에야 전형적인 기획 부동산 사기임을 깨닫게 됐다고.

결국 사기꾼을 잡기 위해 남편과 함께 현장을 덮친 선우용여는 그곳에서 뜻밖의 인물을 마주했다. 현장에는 피해자만 100여 명이 모여 있었는데, 그중 배우 엄앵란도 포함되어 있었던 것. 선우용여는 "사기꾼 잡으러 가니 엄앵란 언니도 와 있더라"며 당시의 황당했던 상황을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유튜브 ‘순풍 선우용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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