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배우 심형탁이 돌 지난 하루의 건강하고 밝은 미소를 보며 다짐했다.
8일 방영한 KBS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개그맨 이용식이 손녀 이엘이를 홀로 돌보는 황혼 육아에 도전했으며 심형탁은 한층 자란 하루와 함께 야외 데이트를 즐겼다.

랄랄은 “조부모님 도움을 받아서 육아를 하는 가정이 48%에 육박하다고 한다”라면서 이용식의 첫 등장을 예고했다. 이용식은 “슈퍼 그랜파가 되고 싶은 뽀식이 이용식이다”라면서 “자식을 정말 간절히 기다렸다. 결혼 8년 만에 얻은 딸, 수민이다”라며 자신의 하나뿐인 딸 이수민을 소개했다. 이수민은 지난 2024년 가수 원혁과 결혼했으며, 이후 원혁과 이용식은 장서 같에 듀엣으로 트로트를 녹음하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이수민은 결혼하자마자 임신했다. 임신 때부터 이용식 부부를 기쁘게 했던 이수민. 이용식은 이엘이를 바라보며 항시 웃겨주려고 하고 떨어져 있지 않았다. 이용식은 “손녀가 웃으면 정말 모든 게 행복하다. 딸 수민이를 한 번 더 안아주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매우 달라져 있었다. 이용식은 “난 운동이 너무 싫었다. 그런데 건강하게 오래 이엘이랑 살고 싶어서 운동한다”라면서 운동하는 습관을 들였다고 했다. 무려 110kg에서 90kg로 감량까지 성공하고 유아차 달리기에 도전하기도 했다고 한다. 이수민은 “아빠가 저를 늦게 낳으셔서 제 또래에 비해 부모님 연세가 더 있으시다. 그리고 제가 어릴 때 아빠가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적이 있다. 제가 그게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라며 아빠의 건강을 걱정했다.

그러나 슈퍼 그랜파가 되기로 결심한 이용식은 못 할 게 없었다. 비록 이엘이를 혼자 돌보는 황혼 육아에 도전했지만, 이엘이는 기특하게 할아버지를 따랐다. 이용식은 “이엘이가 초등학교 가고, 고등학교 가고, 대학교를 가고, 결혼식장에 가는 것까지 생각하면 내가 얼마큼 볼 수 있나”라면서 금세 눈가가 촉촉하게 젖어갔다.
이수민은 “아빠가 이엘이 태어나고부터 (삶의) 의지가 바뀐 자체가 너무 고맙다”라며 말했다.

한편 심형탁은 하루의 성장을 공개했다. 하루는 걸음마에 이어 아빠가 만들어 준 계란빵을 소근육을 사용해서 직접 찢어서 먹는 등 야무진 모습을 보였다. 또한 근래 동물 소리를 흉내내는 등 동물에 관심이 많은 하루를 위해 심형탁은 실내 동물원을 찾았다. 애석하게도 새들이 자유롭게 날아다니는지라, 조류 공보증이 있는 심형탁은 금세 얼어붙었다.
심형탁은 “아빠는 새를 정말 무서워하거든. 하루 덕에 만져보는 건 처음이야”라며 떨다가 자신의 상반신만한 토코투칸을 보고 얼어붙었다. 그러나 하루의 호기심을 엿본 그는 용기를 내어 토코투칸을 손에 얹었다.
심형탁은 “새들이 너무 무서웠는데, 아빠가 무섭다고 하면 안 될까 봐 버텼다”라면서 “아빠가 잘해야 아들도 잘 관찰하고 배울 수 있을 거 같더라”, “제가 못했던 것들이지만, 하루는 느끼면서 자라면 좋겠다”라며 온전히 부성애로 이뤄진 마음을 전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KBS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