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子 하루 위해 용기 냈다···두려움 이긴 이유 "아들 위해"('슈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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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4월 09일, 오전 06:30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배우 심형탁이 아들 하루를 위해 큰 용기를 냈다.

8일 방영한 KBS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심형탁과 하루의 다정한 하루, 이용식의 일일 단독 황혼 육아가 소개됐다.

지난 2024년 타 방송을 통해 가수 원혁과의 결혼을 밝혔던 개그맨 이용식의 딸 이수민은 딸 이엘이를 낳은 지 어느덧 한 해가 지났다. 그리고 이엘이를 끔찍이도 사랑하는 할아버지 이용식은 2년 새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일단 이용식은 아침부터 사위 원혁이 보는 앞에서 운동을 열심히 했다. 이용식은 운동이라면 질색하던 사람이지만, 오로지 이엘이와 함께 살아가기 위해, 이엘이가 결혼식장에 들어가는 걸 꼭 보기 위해 건강을 챙기고자 운동을 한다고 밝혔다. 이에 감동한 건 딸인 이수민이었다. 아빠인 이용식의 극진한 사랑을 받으며 자랐기에 이수민에게 아빠는 오래 살아야 하는 존재였고, 자신의 딸이 아빠의 삶의 의지를 북돋우었기에, 이수민은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다.

이수민은 “아빠가 저를 늦게 낳으셔서 제 또래에 비해 부모님 연세가 더 있으시다. 그리고 제가 어릴 때 아빠가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적이 있다. 제가 그게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라며 더욱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심형탁은 아들 하루의 자라나는 매일을 겪으며 감동했다. 우선 두 발을 디디며 선 하루는 아빠인 심형탁에게 아장아장 걸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심형탁은 너무 놀라서 그저 웃기만 했다.

심형탁은 “아이가 혼자 해낸다는 모습이 정말 아빠로서 뿌듯했다”라며 만족했다. 그는 아들 하루의 영양을 위해 “우리 하루가 치즈 먹죠, 달걀 노른자 먹죠, 그래서 제가 계란빵을 만들어 봤다”라면서 모닝빵 속을 파내고 치즈와 달걀 노른자를 넣어 익힌 간편 가정식 달걀빵을 하루에게 주었다.

하루는 야무지게 빵을 쥐었고 촉감을 확인한 뒤 손가락을 사용해 빵을 뜯어 직접 먹었다. 종종 아빠에게 먹여주기도 했다. 심형탁은 “씹고, 듣고, 아빠도 주고, 맛 보고, 즐기고, 정말 다하더라. 앞으로 빵 요리를 생각해 봐야겠다”라며 흐뭇해했다.

또한 하루는 동물 소리를 곧잘 흉내내며 동물에 관심을 가졌다. 심형탁은 조류 공포증이 있지만 하루를 위해 실내 동물원을 찾아 작은 새부터 구관조까지 직접 새들을 만져야 하는 용기에 직면했다.

심형탁은 “새들이 너무 무서웠는데, 아빠가 무섭다고 하면 안 될까 봐 버텼다”라면서 “아빠가 잘해야 아들도 잘 관찰하고 배울 수 있을 거 같더라”, “제가 못했던 것들이지만, 하루는 느끼면서 자라면 좋겠다”라며 아들 하루를 향한 애틋함을 전했다.

또한 심형탁은 한층 성장한 하루와 누룽지 통닭을 나누어 먹으며, 이제는 이유식이 아닌 닭고기를 함께 먹을 수 있을 만큼 큰 하루를 보며 기뻐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KBS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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