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박근희 기자] 배우 선우용여가 과거 반포 아파트를 떠나 청담동에 둥지를 틀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8일 오후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50년 만에 가격 1000배 뛴 선우용여 청담 빌딩 최초공개(+뼈건강 나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청담동 거리를 찾은 선우용여는 과거 자신이 매입했던 99평 땅을 가리키며 추억에 젖었다. 선우용여는 "원래 반포 아파트에 살았는데, 땅이 있는 데를 살고 싶어 이곳에 99평 땅을 샀었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화려한 청담동 입성 뒤에는 고단한 대가족의 삶이 기다리고 있었다. 선우용여는 "전체 99평 중 집은 딱 27평이었고 나머지는 잔디 마당이었다"며 "시어머니, 시누이, 우리 가족 4명에 시동생 4명까지 무려 10명이 살았다"고 밝혀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청담동 이사 과정에서 남편과의 팽팽한 기싸움이 있었음도 털어놨다. 당시 청담동 이사를 완강히 반대하던 남편을 설득하기 위해 선우용여가 꺼내든 카드는 다름 아닌 '이혼'이었다.
선우용여는 "남편이 안 온다고 고집을 피우길래 '배우도 산다는데 왜 못 사냐, 계속 반대하면 이혼하겠다'고 세게 나갔다"며 "그 말을 듣더니 우리 남편이 찍소리도 못하고 따라오더라"고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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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순풍 선우용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