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강서정 기자] 박성웅 가족의 가출 소동에 연리리가 들썩인다.
오늘(9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미니시리즈 ‘심우면 연리리’(연출 최연수, 극본 송정림, 왕혜지) 3회에서는 성태훈(박성웅 분)과 조미려(이수경 분)가 가출한 두 아들을 찾기 위해 연리리 일대를 뛰어다닌다.
지난 방송에서는 성태훈이 임주형(이서환 분)의 방해로 배추 농사에 위기를 맞았다. 마을의 아웃사이더가 된 그는 포기하지 않고 비료를 소의 분변으로 대체하는 등 온몸을 바친 연구 끝에 배추 싹을 틔우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두 남자의 팽팽한 신경전이 극에 달할 무렵, 성태훈의 두 아들이 가출을 감행하면서 성가네의 일상에는 큰 혼란이 찾아왔다.
오늘 공개된 스틸컷에는 성태훈 가족이 동네 주민들과 한밤중까지 아이들을 찾아 나선다. 성가네 장남 성지천(이진우 분) 역시 마을 곳곳을 수색하며 노심초사 동생 찾아 삼만리에 열을 올려 걱정이 폭발한다.
앞서 부녀회 회원들 앞에서 호흡 곤란 증세를 보였던 조미려는 남혜선(남권아 분), 이선자(이선희 분)와 함께 집으로 향하지만, 엉망이 된 내부를 마주하고 충격을 받는다. 두 아들의 행방을 쫓기 위해 주민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그녀의 울먹이는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성태훈은 왕동식(박석원 분)과 함께 연리리 곳곳을 돌아다니며 아이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급기야 성태훈은 동네에서 둘째 아들 성지상(서윤혁 분)의 신발 한 짝을 발견하고 불안감에 휩싸인다.
성태훈의 넋 나간 얼굴에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는 가운데, 가출한 성지상과 성지구(양우혁 분) 앞에 예기치 못한 일이 찾아온다고. 성태훈과 조미려는 두 아이를 무사히 찾아낼 수 있을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이들의 연리리 적응기가 그려질 본방송에 관심이 집중된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