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소영 기자) 가수 조권과 홍이삭이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에서 상반된 매력과 깊은 음악적 교감을 선보였다.
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조목밤)'에는 조권과 홍이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벌써 세 번째 출연인 조권은 "셀 수도 없이 많이 나왔다"는 조현아의 말에 "이제 내 프로그램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처음 방문한 홍이삭은 "내향적인 성격이라 엄청 긴장했다"며 조심스러운 첫인사를 건넸다.
같은 소속사 식구인 두 사람. 홍이삭은 인디 시절까지 합하면 12년 간 가수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권은 8년 만에 발표한 솔로 싱글 '라이크 아이 두(Like I Do)'를 소개하며 "베를린에서 뮤직비디오를 찍었는데, 그곳의 자유로움과 힙한 감성이 (좋았다)"고 전했다. 이에 조현아는 "권이가 어깨를 펴고 본인의 색깔을 펼치길 기다렸다"며 응원을 보냈다.
'싱어게인3' 우승자 홍이삭은 오는 23일 발매될 미니 앨범 '인 더 에어(In the air)'에 담긴 사적인 이야기들을 예고했다. 그는 타이틀곡 '캐슬(Castle)'에 대해 "일기처럼, 가사를 사적으로 썼다"고 설명했다. 또한 버클리 음대 재학 시절 학비 문제로 1년 만에 돌아와야 했던 사연과 파푸아뉴기니에서 보낸 어린 시절 등 진솔한 과거를 털어놓으며 매력을 더했다.
이날 방송의 백미는 두 아티스트의 라이브였다. 홍이삭은 미발매곡 '내게 기대'를 어쿠스틱 기타 연주와 함께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고, 조권은 신곡 타이틀곡 'Like I Do'를 열창하며 변함없는 가창력을 과시했다.
방송 말미, 조권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촬영했다. 신곡 많이 사랑해달라"고 전했고, 홍이삭은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는 공간이 많지 않은데 오늘 너무 좋았다"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의 조화로운 토크와 라이브는 평범한 목요일 밤을 특별하게 물들이며 팬들에게 큰 선물을 안겼다.
사진=유튜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