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진, '인형 비주얼' 금발 외국인과 소개팅…"참 복도 많아" (신랑수업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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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4월 09일, 오후 11:03

(MHN 박선하 기자) 배우 이정진이 예상치 못한 ‘국제 소개팅’에 나서며 반전 케미를 보여줬다.

9일 방송된 채널A '신랑수업2'에서는 이정진이 외국인 여성과 소개팅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그는 친한 후배의 소개로 경기도 양평 두물머리의 한 카페를 찾았고, 설렘 속에서 새로운 인연을 기다렸다.

잠시 후 등장한 상대는 금발에 큰 키를 지닌 외국인 여성. 그는 또렷한 한국어로 "저는 '표신혜'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고, 예상치 못한 상황에 이정진은 순간 말을 잇지 못하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름만 듣고 나와서 너무 놀랐다"고 솔직한 반응을 털어놨다.

하지만 이정진에게 국제 연애는 낯선 영역이 아니었다. 그는 과거 브라질, 프랑스 여성과의 연애 경험을 언급하며 열린 연애관을 드러냈고, 이내 분위기를 빠르게 정리하며 대화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표신혜 역시 만만치 않은 매력을 지닌 인물이었다. 외국인임에도 자연스러운 한국어 실력은 물론, 카페에서 쌍화탕을 주문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알고 보니 그는 8년 넘게 한국에서 생활하며 고려대학교에서 석사 과정을 마친 인재였고, 현재는 영어 강사와 성우, 모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었다.

두 사람의 비주얼과 분위기에 스튜디오에서도 감탄이 이어졌다. 특히 이승철은 "아깝다, 정진이 말고도 많은데"라며 농담 섞인 질투를 드러냈고, "2세가 기대된다", "정진이는 복이 많다"는 반응까지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소개팅은 자연스럽게 연애관에 대한 대화로 이어졌다. 표신혜는 "가족이 보수적이라 외국인 연애를 반대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고, 이정진은 "나는 그런 부분에 제약이 없다"고 답하며 가치관의 접점을 확인했다. 이에 표신혜는 "다행이다, so good!"이라며 밝게 반응했다.

연락 스타일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오갔다. 표신혜는 "연애할 때 하루 종일 연락하며 일상을 공유하는 걸 좋아한다"고 밝혔고, 이정진은 "그 정도는 괜찮지만 서로 신뢰를 주는 선이 중요하다"고 현실적인 의견을 덧붙였다.

다만 술 이야기가 나오자 두 사람 사이에 미묘한 온도차가 드러났다. 이정진은 "가리는 술이 없다"고 했지만, 표신혜는 "지금은 술을 마시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과거에는 마셨다는 설명에 이정진은 다시 미소를 되찾으며 분위기를 이어갔다.

두 사람은 카페에서의 짧은 대화를 마무리하고 식사를 하러 이동했다. 예상 밖의 첫 만남에서 시작된 두 사람의 소개팅이 어떤 결말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사진='신랑수업2'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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