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윤우규 기자) 야구선수 출신 양준혁이 과거 사업 실패로 선수 시절 모은 재산을 모두 잃었던 사연을 공개한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양준혁이 사업 실패 경험을 솔직하게 고백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양준혁은 셰프 정호영·정지선과 함께 홍콩으로 임장을 떠났다. 세 사람은 배우 주윤발의 고향인 어촌 마을 라마섬을 찾아 해산물 식당을 방문하고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주문했다.
특히 랍스터와 코끼리조개, 갯가재 등 각종 해산물이 연이어 주문되자 양준혁은 "너희 며칠 굶었냐. 왜 이렇게 많이 사냐"며 웃음을 자아냈다. 약 55만 원어치 해산물 요리를 먹게 된 양준혁은 "먹고 남기지는 마"라며 너털웃음을 터뜨렸다.
이 가운데 거대한 크기의 우럭찜을 본 양준혁은 "우럭을 이 크기로 키우기가 어려운데 잘 키웠다"며 전문적인 지식을 드러냈다. 이에 정호영이 "방어랑 우럭을 같이 키워보는 건 어떠냐"고 제안했다.
이어 양준혁은 과거 사업 실패 경험을 털어놓았다. 그는 예전에 우럭과 전복·돌돔·광어 등을 양식했는데 다 망했다. 선수 시절 모아둔 돈 50억이 양식장에 다 들어갔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양준혁은 야구선수 은퇴 이후 경북 포항 구룡포 일대에서 방어 양식 사업에 뛰어들며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그는 직접 양식장을 운영하며 방어 양식과 유통·식당 운영까지 병행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방송을 통해 방어 양식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방신'(방어의 신)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연 매출 30억의 '방신' 양준혁의 사업 실패담은 오는 12일 오후 4시 40분 KBS2에서 방송된다.
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