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윤은 11일 공개된 YTN star 유튜브 채널 ‘스타뉴스룸’ 인터뷰에서 “여러분들 덕분에 굉장히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경연은 끝났지만, 곧 선보일 ‘한일가왕전’과 콘서트를 앞두고 연습에 매진 중”이라고 근황을 알렸다.
홍지윤은 최근 종영한 ‘현역가왕3’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3대 현역가왕에 등극했다. 이미 현역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던 그에게 이번 도전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홍지윤은 출연 계기에 대해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데뷔해 활동하며 스스로 부족함을 많이 느꼈다. 지난 5년간 트로트를 공부하며 내실을 다진 만큼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도전에는 팬을 향한 애틋한 사연이 담겨 있었다. 홍지윤은 최근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팬을 언급하며 “내가 무대에서 노래하는 모습이 그분께 큰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출연을 결심했다. 앞으로도 몸이 아프신 분들에게 위안을 드리는 노래를 하고 싶다”고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홍지윤은 경연 당시의 치열했던 비하인드도 털어놨다. 쟁쟁한 참가자들을 보고 우승을 전혀 예상치 못했다는 그는 “참가자 공개 후 ‘괜히 나왔나’ 싶었지만, 그만큼 더 완벽히 준비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졌다”고 회상했다.
가장 애착이 가는 무대로는 한국 민요 ‘뱃노래’와 일본 민요 ‘소란부시’를 결합한 무대를 꼽았다. 홍지윤은 “한국과 일본 음악을 하나로 보여주고 싶었던 꿈을 이룬 무대라 연습하면서도 울컥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우승 상금 1억 원을 독거노인을 위해 전액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트로트가 어르신들께 사랑을 받는 장르인 만큼 그 사랑을 다시 돌려드리고 싶었다”고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
팬들의 응원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말로는 ‘지윤 씨 덕분에 살맛 난다’는 말을 선택했다. 홍지윤은 “누군가의 삶에 힘이 된다는 사실이 뿌듯하고, 저 또한 음악으로 치유받은 사람이기에 더욱 와닿았다”고 고백했다.
홍지윤은 오는 14일 첫 방송되는 MBN ‘2026 한일가왕전’을 통해 다시 한번 시청자들을 만난다. 홍지윤은 “트로트의 아름다움과 한국 전통 음악의 멋을 강조하고 싶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끝으로 그는 “트로트는 흥과 한을 동시에 담은 매력적인 장르”라며 “K-트로트가 세계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저 역시 함께 알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홍지윤은 ‘현역가왕3’ 우승 이후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각지 팬들과 만나고 있으며, 인기 게임 모델로 발탁되는 등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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