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 ‘강호동과 동갑 70년생’…동안 비결·연영과 반전 이력 공개 ('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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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4월 11일, 오후 10:15

(MHN 장샛별 기자) 역사 강사 설민석이 강호동과 동갑이라는 사실을 밝히며 동안 비결과 반전 이력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11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는 단종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는 단종과 깊은 인연을 지닌 인물로 원조 단종 이민우와 정태우, 역사 강사 설민석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설민석은 “강호동과 같은 1970년생”이라고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예상치 못한 고백에 현장은 “진짜냐”는 반응이 이어졌고, 김희철은 “누가 잘못된 거냐”라고 농담을 던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철 역시 “눈썹도 진하고 관리를 잘했다”며 설민석의 동안 외모를 언급했다.

설민석은 자신의 동안 비결에 대해 “몸에 좋은 것 10가지를 챙기는 것보다, 몸에 나쁜 것 하나를 안 하는 게 더 낫다”고 설명했다. 이에 민경훈은 “말하는 걸 보니 동안은 아니다”라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설민석은 의외의 학창 시절 이력도 공개했다. 그는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학창 시절에는 세계적인 극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를 꿈꿨다. 글 쓰고 연출하고 배우까지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배우 유지태, 하지원과 동문이었던 그는 “나는 25살에 뒤늦게 입학했는데, 그 친구들은 너무 성실하고 이미 떡잎이 다르다고 느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 설민석은 생계를 위해 구한 사회 강사 아르바이트를 계기로 인생의 방향이 바뀌었다고 전했다. 그는 “셰익스피어의 글보다 더 재밌는 역사 이야기를 왜 이렇게 재미없게 배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며, 연극영화과에서 배운 표현력과 스토리텔링을 접목해 자신만의 강의 스타일을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설민석은 “역사 전공이 아니라는 점이 핸디캡일 수 있지만, 다시 태어나도 연극영화과를 선택할 것”이라며 “메소드 연기를 보는 듯한 강의를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 생에 태어나도 백 번, 천 번 이 길을 선택할 것 같다”고 덧붙이며 직업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향후 도전하고 싶은 분야로 “무자비한 악역 연기를 해보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패널들은 “말맛이 정말 좋다”, “이야기를 듣지 않으면 죄짓는 기분”이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사진= JTBC '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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