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장서희까지…스타들 골머리 앓는 '사칭 피해'…심각한 현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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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4월 12일, 오전 09:30

(MHN 민서영 기자) 유명 스타들을 대상으로 한 사칭 피해가 극성이다.

가수 장윤정은 지난 9일 자신의 계정에 "요즘 저를 사칭해서 제 팔로워들에게 DM을 보내는 사람이 있다고 해요.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장윤정은 사칭 계정이 자신의 이름과 이미지 등을 도용해 팔로워들에게 개인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한 후 직접 팬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기 위해 직접 해당 글을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19일에는 코미디언 윤형빈이 사칭 피해 주의를 당부했다. 그는 자신의 계정에 "이거 사칭범입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다이렉트 메시지 원문을 공개했다. 이어 윤형빈은 "지인 분들께 (사칭범이)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답하지 말아주세요"라고 덧붙이며 사칭 피해 주의를 다시금 일깨웠다.

당시 윤형빈이 공개한 다이렉트 메시지에는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투자를 권유하는 내용의 글이 담겨있었다. 내용의 원문에는 "매일 유망 종목 정보와 상승 가능성이 있는 종목 코드도 무료로 제공해 드린다. 투자 목적이 아닌 분들을 구분하기 위해 참여 전 간단한 확인 절차가 있을 수 있다"는 다소 의심스러운 내용이 포함됐다.

배우 장서희 역시 지난달 26일 해외에서 이름과 초상권을 도용해 피해를 입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최근 제보로 알게 되었는데, 몽골에서 제 화장품이라며 저의 이름과 초상권을 사칭한 사이트가 있다"고 전했다. 당시 장서희는 해당 위반 사례에 대해 법적 조치 중이며 강경 대응 방침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연예인 사칭 피해 문제는 비단 이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온라인 상에서 유명인을 사칭하는 계정, 채널이 수시로 개설되고 있으며 팬들과의 개별적 소통, 친밀감 등 사적 감정을 악용해 금전을 요구하는 등 악용사례 또한 빈번하게 발견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사진= 장윤정, 윤형빈, 장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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