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설 기자)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이하 살림남)’이 박서진 남매의 반전 넘치는 간병기와 타쿠야의 진솔한 가족사 고백을 그리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1일 방송된 ‘살림남’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5.7%를 기록했다. 특히 박서진이 수변공원에서 동생 효정을 업어주다 넘어지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6.6%까지 치솟으며 이날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교통사고로 입원했던 박서진의 동생 효정이 퇴원 후 오빠의 지극정성 보살핌을 받는 모습이 공개됐다. 박서진은 동생을 위해 흰죽을 끓이고, 손발톱을 깎아주는가 하면 자신의 새 이불이 찢어지는 사고를 겪으면서도 직접 머리를 감겨주는 등 평소 무뚝뚝한 모습과 다른 ‘오빠미’를 보여줬다.
그러나 방송 말미 반전이 공개됐다. 다리 보호대까지 하며 걷지 못하는 척했던 효정이 박서진이 자리를 비운 사이 멀쩡히 일어나 핫도그를 사 먹는 모습이 포착된 것. 사실 의사는 "1~2주면 좋아진다"는 소견을 냈으나 이를 듣지 못한 박서진이 효정의 계략에 속아 넘어간 것이었다. 효정은 “다리만 꾀병이었다. 오빠의 보살핌을 받아보고 싶었다*고 털어놓으며 전력 질주로 도망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2TV ‘살림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