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연, 안정환 이상형 고백 → “소녀시대 단톡 안 본다” ('냉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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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4월 12일, 오후 09:45

(MHN 장샛별 기자) 소녀시대 효연이 방송 출연 이유로 안정환을 지목하며 솔직한 이상형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효연과 티파니 게스트로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효연은 “이 사람 때문에 출연을 결심했다”며 MC 안정환을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말수가 적고 무게감 있으며 행동이 가볍지 않은 사람이 이상형”이라며 안정환을 향한 호감을 드러냈다. 이어 “‘쿡가대표’, ‘안 싸우면 다행이야’, ‘뭉쳐야 찬다’ 등 출연하는 프로그램은 물론 재방송까지 챙겨본다”고 밝혀 ‘찐팬’ 면모를 보였다. 이에 셰프들은 “우리가 아는 안정환은 그렇게 과묵한 스타일이 아니다”라며 의외라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효연은 소녀시대 멤버들과의 일화도 공개했다. 내년 데뷔 20주년을 앞둔 소녀시대의 활동 계획에 대해 묻자 “티파니가 꼼꼼하고 계획적인 성격이라 티파니를 믿고 있다”고 답했지만, 티파니는 “이미 계획이 끝났는데 효연만 모른다”고 밝혀 현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티파니는 효연을 ‘소녀시대 내 불통의 아이콘’이라 지목했다. “메시지를 보내면 48시간 내에는 답을 해야 해야 진행되지 않느냐”는 지적에 효연은 “글씨가 많으면 잘 안 읽는다”고 솔직하게 밝혀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그는 “200~300개의 메시지가 쌓이면 중요한 부분만 골라 읽다 보니 종종 포인트를 놓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과거 소녀시대 15주년 기자간담회 당시 드레스코드 해프닝도 공개됐다. 핫핑크 배경에 맞춰 뉴트럴 톤 의상을 입기로 했지만, 효연이 이를 잘못 이해해 혼자 핫핑크 의상을 입고 등장했던 것. 티파니는 “그래서 요즘은 효연이 직관적으로 내용을 알아볼 수 있도록 투표 기능을 활용한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또한 효연은 독특한 식성으로도 눈길을 끌었다. 레몬그라스, 오크라 등 이국적인 식재료는 물론 쥐똥고추 등 매운 음식을 즐긴다고 밝혔다. 아바이순대, 오소리감투 등 내장류까지 등장하자 티파니는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두 사람의 극과 극 입맛이 대비되며 재미를 더했다.

이날 방송은 효연의 솔직한 매력과 함께, 소녀시대 멤버의 유쾌한 케미까지 엿볼 수 있는 시간으로 웃음을 안겼다.

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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