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조은정 기자]'2024 가을/겨울(F/W) 서울패션위크’가 1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렸다.이태란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2.01 /cej@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2/202604122307772220_69dbaabda33f3.jpg)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이태란이 생계형 배우였던 자신의 과거를 돌아봤다.
12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충청남도 홍성으로 떠난 허영만과 이태란의 모습이 그려졌다.
허영만은 이태란을 만날 생각에 발걸음을 재촉했다. 홍성의 랜드마크에서 만남이 성사된 가운데 허영만은 “지금까지 ‘백반기행’을 잘 이어온 이유가 이태란을 만나기 위해서였나보다”라고 말해 뭉클한 감동을 자아냈다.

1997년 SBS 톱 탤런트 대상으로 데뷔한 이태란은 드라마 ‘지평선너머’, ‘순풍산부인과’, ‘7인의 신부’, ‘카이스트’, ‘날마다 행복해’, ‘사랑은 아무나 하나’, ‘노란 손수건’, ‘결혼하고 싶은 여자’, ‘소문난 칠공주’, ‘아내의 자격’, ‘왕가네 식구들’, ‘SKY 캐슬’, ‘화려한 날들’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출연한 ‘화려한 날들’에서 악역을 맡은 만큼 이태란을 본 마을 어르신들은 “못된 여자가 왔다”면서 반겼다. 이태란은 악역을 맡아 활약한 부분을 두고 “그 전에는 착하고 인간적인 캐릭터를 많이 연기했었는데 ‘화려한 날들’을 한 뒤에는 식당에 가면 나를 보는 사람들의 시선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이태란은 “‘화려한 날들’ 악역 고성희를 연기할 때 쉽지 않았다. 안 해봤던 캐릭터였고, 대사량도 많아서 진짜 힘들었다. 고생스러웠지만 상까지 받으니까 보상 받는 느낌이 들어서 감사하고 보람찼다”고 말했다. 이태란은 ‘화려한 날들’을 통해 2025 KBS 연기대상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태란은 자신의 연기 시작에 대해 “1997년에 데뷔했으니 내년이면 30년이 된다”며 “고등학교 졸업한 뒤 회사를 다니면서 3년 동안 아르바이트로 단역 출연을 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꼐 공개된 영화 ‘젊은 남자’에서는 정우성의 뒤에서 등장한 이태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태란은 단역임에도 남다른 아우라를 자랑하며 존재감을 보였다.
한편, 이태란은 현재 연극 ‘분홍 립스틱’에 출연 중이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