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3년 만에 이혼 종지부..."가족에게 상처 줬다, 아이들만 생각하면 미안해"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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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4월 13일, 오전 06:20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미운 우리 새끼’ 배우 이범수가 길었던 이혼 절차를 마무리하고, 그간 침묵 속에 삼켜왔던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12일 전파를 탄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최근 합의 이혼 소식을 알렸던 배우 이범수가 새 멤버로 합류, 새 일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근황을 묻는 제작진의 질문에 이범수는 “새로운 기운이 시작되는 요즘인 것 같아요.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한 2~3년 개인사가 있었잖아요. 얼마 전에 잘 해결됐어요”라고 밝히며 힘겨웠던 시간이 끝났음을 알렸다.

이범수는 “이혼이라는 게 승자가 없잖아요. 둘 다 아프겠죠. 둘이 아니지 아이들이 있으니까. 제가 아픈건 뭐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아이들한테 너무 미안하고 가족들에게 아픔을 남긴 셈이 되었죠. 아쉽죠”라고 덧붙이며, 자신의 상처보다 가족들이 겪었을 고통을 더 가슴 아파했다.

특히 소송 과정에서 불거진 수많은 추측과 기사화에 대해 그가 입을 닫았던 이유도 오로지 아이들 때문이었다. 제작진이 “이혼 과정이 기사화되고 많은 오해가 있었는데”라며 조심스럽게 묻자, 이범수는 “침묵하길 잘한 것 같아요. 아이들한테 미안해서 가만히 있고 싶더라고요. 튀고 싶지가 않더라고요. 아이들한테 미안해요”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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