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만 사귄다고 생각했을 수도"…서장훈, 6개월 장거리 연애에 '일침'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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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4월 14일, 오전 10:57

(MHN 정효경 기자) 방송인 서장훈이 장거리 연애로 고민하는 사연자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선박 기관사 남자친구와 장거리 연애 중인 25세 마케터 의뢰인이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의뢰인은 남자친구가 태평양에서 항해 중으로, 최소 6개월 후에야 만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통화 역시 원활하지 않아 관계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의뢰인은 지난해 2월 술자리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당시 남자친구가 곧 승선 예정이었기 때문에 친한 오빠·동생 관계로 지냈지만, 이후 6개월간 연락을 이어가다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교제를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장기 항해에 나서면서 장거리 연애가 이어졌다고 호소했다. 

또한 의뢰인은 과거 연애 경험도 언급했다. 그는 2024년 10월까지 모태솔로였으며 이후 만난 연인과도 장거리 문제로 한 달 만에 이별했다고 고백했다. 상대가 만남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고, 결국 관계가 종료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또 다른 만남 역시 상대의 일본 유학으로 장거리 연애가 됐다고 토로했다. 

이에 이수근은 "상대는 내려오라고 하지 않았느냐"고 상황을 짚었고, 의뢰인은 "내가 내려간다고 해도 부담스럽다고 했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너는 사귀었다고 생각하지만, 정확히는 상대는 사귄 적이 없을 수도 있다"며 "너한테 거짓말을 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서장훈은 이어 "연애를 계속하면 기준이 생기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은 상태"라며 "현재는 특정 상대에게만 집중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지금 나이에 할 일과 만날 사람이 많다"며 "이 관계로 결혼까지 이어질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충고했다. 

끝으로 서장훈은 "기다릴지 말지는 본인의 선택"이라며 "여러 과정을 겪으며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수근 역시 "결혼 가능성은 낮고, 상대의 마음도 확실하지 않다"라고 덧붙이며 현실적인 시각을 강조했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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