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감독’ 장항준의 선택은 예능… 유재석과 ‘해피투게더’ 공동 MC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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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4월 14일, 오후 06:26

(MHN 김설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천만 감독 반열에 오른 장항준 감독이 예능 MC로 나선다.

14일 KBS 2TV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이하 ‘해피투게더’) 측에 따르면, 장항준 감독은 오는 7월 새롭게 단장해 돌아오는 프로그램의 메인 MC로 발탁되어 국민 MC 유재석과 호흡을 맞춘다.

장항준 감독의 이번 예능 합류는 최근 연출작 ‘왕과 사는 남자’의 기록적인 흥행 직후 결정된 것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해당 영화는 누적 관객 수 1642만 명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영화사상 역대 흥행 2위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한 그가 영화 현장이 아닌 예능 스튜디오를 차기 행보로 선택했다는 점이 방송계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유재석과 장항준이 한 프로그램의 공동 MC로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MBC ‘놀면 뭐하니?’,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유튜브 ‘핑계고’ 등에서 게스트와 진행자로 만나 독보적인 ‘티키타카’를 보여준 바 있는 두 사람이 정식으로 팀을 이뤄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를 모은다.

2001년 첫 방송 이후 2020년까지 약 20년간 KBS의 간판 예능으로 군림했던 ‘해피투게더’는 약 6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를 찾는다. 이번 시즌은 기존의 토크쇼 형식을 벗어나 ‘혼자가 아니어서 좋아’라는 부제와 함께 팀 기반의 스토리텔링 음악 오디션 형식으로 대대적인 변화를 시도한다.

한편 KBS 예능 ‘해피투게더’는 오는 7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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