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학연, 두 번째 BL 연기 도전 소감…"자연스러운 촬영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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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4월 14일, 오후 07:11

(MHN 정효경 기자) 배우 차학연이 BL 장르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14일 서울 신도림 더 세인트 호텔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로맨스의 절댓값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이태곤 감독과 배우 김향기, 차학연, 김재현, 손정혁, 김동규가 참석했다. 

차학연은 작품에서 수학 교사 가우수 역과 함께 극 중 BL 소설 '우린 친구였어' 속 캐릭터 주시온까지 1인 2역을 맡았다. 그는 "틀이 없는 캐릭터라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었다"며 "일반적인 드라마에서 보기 어려운 표현들이 있어 재미있게 봐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차학연은 2024년 티빙 '이웃집 킬러'에서 소심한 아르바이트생 남윤제를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그는 BL 장르 연기에 대해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차별점을 두기보다는 자연스럽게 끌리는 대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극 중 여의주(김향기) 작가가 탄탄하게 글을 써줘서 흐름에 맞춰 연기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인물 표현 방식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차학연은 "작품 속 캐릭터가 독특하고 강한 면이 있어 이를 과하게 표현하려 했다"며 "그 부분이 흥미롭게 전달된 것 같다"고 밝혔다. 

데뷔 처음으로 교사를 연기하게 된 차학연은 "수학 공식을 이해하려고 하면 빠르게 말할 수 없어서 달달 외웠다. 방에서 준비해 놓고 분필로 써보는 연습을 많이 했다. 방이 하나의 교실이 됐는데, 그렇게 연습하면서 캐릭터를 만들었다"고 털어놨다. 

'로맨스의 절댓값'은 BL 소설을 쓰던 여고생이 현실에서 등장인물과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하이틴 로맨스로, 오는 17일 오후 8시 첫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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