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정효경 기자) 코미디언 김숙이 여행 중 뜻밖의 현실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13일 김숙이 운영하는 채널에는 '라스베이거스 찐로컬 언니와 함께한 갓성비 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라스베이거스 메인 도로에 들어선 그는 "사람들이 흥분해서 속도를 높이는 도시라더라. 텐션이 정말 올라간다"며 들뜬 반응을 보였다.
이어 랜드마크인 벨라지오 호텔을 찾은 김숙은 화려한 내부에 감탄했다. 레스토랑으로 향하는 길에 카지노를 지나며 "밥 먹으러 가는 길이 이 길밖에 없나. 나도 모르게 도박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호텔 체크인 후 객실을 둘러보던 중 냉장고에 가득 채워진 스낵바를 보며 "이거 먹으면 안 될 것 같냐"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지인이 "먹어도 된다, 돈 내면 된다"고 말했지만, 김숙은 "안 먹겠다"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이어 "어느 정도 재력이 돼야 돈 신경 안 쓰고 먹을 수 있을까"라고 솔직한 속내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지인은 라스베이거스 호텔의 카지노 시스템을 설명하며 "카드를 만들어 게임을 하면 방이나 스낵바가 무료로 제공되기도 한다"고 전했지만, 김숙은 "나는 공연만 본다. 도박 안 한다. 중독기가 있어서 손대면 끝난다"며 단호하게 거절했다.
또 레스토랑에서는 로브스터와 스테이크 등을 맛보며 "재료가 살아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고, 한글로 '감사합니다'가 적힌 디저트를 받고는 "여기서 누가 날 알아보겠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직원이 자신을 알아보자 기쁨을 드러내기도 했다.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그랜드캐니언 투어에서도 감탄이 이어졌다. 특히 브라이스 캐니언에서는 "입이 딱 벌어진다. 잠을 안 자더라도 와야 한다"고 극찬했지만, 레이크 파월에 도착해서는 "너무 광활해서 지겹다. 이제 집에 가고 싶다"고 솔직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김숙은 제주도에 약 220평 규모의 별장을 보유한 사실로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해당 별장은 tvM '예측불가'를 통해 공사 과정이 공개되며 관심을 끌었다.
사진=MHN DB, 채널 '김숙티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