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최지연 기자] 가수 정재형이 앨범 계획을 묻는 질문에 회피하고 싶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12일 정재형의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진짜 파리지앙의 농도 짙은 파리 생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정재형은 프랑스 파리를 찾아 유학 시절을 추억했다.
저녁 식사 중 제작진은 "지금 묻는 질문은 무조건 내보낼 거다. 올해 진짜 앨범이 나오는 거냐”고 질문했다. 영상에는 '정재형을 만나면 맨날 하는 말'이라며 그간 수차례 음악 작업을 언급해온 어록이 담겼다.

정재형은 “시켰니? 안테나에서?”라며 웃은 뒤 “정말 놀고만 싶다. 외국에 나가서 작업을 하는 이유는 스스로 압박을 주기 위해서다. 한 달 안에 끝내야 한다는 상황을 만들지 않으면 계속 미루게 된다. 사실은 너무 놀고 싶다. 몰라. 공연 취소할 수도 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정재형은 유학 시절을 떠올리며 “불어는 다른 언어랑 조금 다르게 발음이 안 되면 진짜 안 된다. 지금도 말하고 계속 수정을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 이렇게 말했어야 됐는데’ 이런 문법 실수들을. 2년 반 배우고도 내가 자존감이 너무 떨어진 거다”라고 회상, 이를 들은 이적은 ‘형, 한국말도 그렇게 해’라고 말했다고. 정재형은 이적의 말에 위로를 받아 언어를 대하는 게 편해졌다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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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요정재형' 영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