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유튜브 수익금 4억 기부한 이유 "어릴 때 넉넉하지 않아"

연예

이데일리,

2026년 4월 15일, 오전 11:24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20년 후’ 특집이 펼쳐진다.

사진=tvN
15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39회에는 의대·한의대·약대 모두 합격했지만 꿈을 위해 사범대를 선택한 유하진 학생과 20년간 죽음학을 강연한 정현채 교수,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 안정환 그리고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의 두 주인공 메릴 스트립과 앤 해서웨이가 출연한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두 달여 앞둔 가운데 한국 축구의 영원한 레전드 안정환이 ‘유 퀴즈’에 출격한다. ‘테리우스’, ‘안느’로 전성기를 누렸던 레전드 축구 인생과 함께 ‘유느’와의 토크 티키타카가 웃음을 전한다. 최근 유튜브 수익금 4억 3600만 원을 기부한 미담으로 훈훈함을 전했던 안정환은 “어렸을 때 넉넉하지 않은 편이었다”는 이야기로 진솔한 면모를 드러낸다. 빵과 우유로 허기를 채우기 위해 축구를 시작했던 사연과 함께 팬레터 500통씩 받던 전성기 ‘테리우스’ 시절 이야기, 그리고 전 국민을 열광시킨 월드컵 비하인드를 전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탈리아전 패널티킥 실축 이후 “실시간으로 가장 욕 많이 받은 사람이 저였다”는 솔직한 고백부터 8강을 이끈 골든골의 극적인 순간까지 생생히 풀어낼 예정이다.

최고의 명예를 누리던 순간 찾아온 악재들에 대한 속마음도 공개된다. “아직도 이탈리아를 못 간다”는 안정환은 페루자 구단의 방출 통보를 받고 6개월간 무적 신세로 지냈던 이야기 등 전성기 속 예상치 못한 위기들을 털어놓는다. 여기에 블랙번과의 계약 무산까지 “축구를 그만둬야 하나 했다”는 솔직한 고백도 이어질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유재석은 안정환이 일본 무대에서 활약하던 시절 강호동과 함께 경기장을 찾았던 ‘썰’을 공개하며 흥미를 더한다. 안정환이 밝히는 ‘감독’의 길에 대한 솔직한 고민과 함께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한국 축구 대표팀을 향한 전망도 관심을 모은다. 2002, 2006년 월드컵 영웅이 20년 만에 처음 털어놓는 이야기를 본 방송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의대·한의대·약대 모두 합격했지만 꿈을 위해 사범대를 선택한 서울대 국어교육과 유하진 학생이 유재석과 만난다. 26학번 새내기인 유하진 학생은 입시 최상위 선택지라 할 수 있는 ‘메디컬 3관왕’을 포기하고 사범대를 택한 이유를 공개하며 이목을 사로잡는다. “나중에 무조건 후회할 것”이라는 주변의 반응에도 흔들리지 않은 확고한 신념과 함께, 아들의 의대 포기에 대한 부모님의 솔직한 속마음도 공개될 예정. 유하진 학생이 국어 교사의 꿈을 키우게 된 결정적 계기도 들어볼 수 있다. 가르치는 것을 좋아했던 다재다능한 학창 시절 이야기는 물론, 화성 명문고 출신으로 3년 내내 전교 1등을 유지한 비결도 흥미를 더할 전망이다. 또한 각종 동아리 활동까지 누구보다 바쁜 육각형 대학 생활을 보내고 있는 일상과 ‘썸’에 대한 솔직한 고백도 이어진다. 미래 교육부 장관을 꿈꾸는 유하진 학생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본 방송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20년간 죽음학 강연을 이어오고 있는 정현채 교수가 들려주는 죽음, 그 이후의 이야기도 관심을 모은다. 국내 소화기내과 권위자로 30년간 서울대병원에서 수많은 생명을 살려온 정현채 교수가 죽음학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공개되며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 정 교수는 세계적으로 명망 있는 과학자와 의사들도 인정한 사후세계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가까운 사람의 마지막을 배웅하는 방법도 공유한다. 스티브 잡스의 마지막 순간을 비롯해 미국 전역을 떠들썩하게 했던 전생 관련 실화까지, 사후세계에 대한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죽음 너머의 가능성을 조명할 예정이다. ‘죽음학 강연’에서 ‘성인을 위한 아름다운 마무리’로 강연 이름이 바뀌게 된 웃지 못할 일화는 물론, 2018년 암 판정 이후 제주도로 이주해 ‘언젠가’가 아닌 ‘현재’를 사는 삶으로 바뀐 가치관도 여운을 전한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