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130년 난임 명가 방문했다..“혹시 자녀들도 셀프 처방?” (‘이웃집 백만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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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4월 15일, 오전 11:31

[OSEN=이대선 기자] 26일 오전 서울 목동 SBS에서 SBS ‘열혈농구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열혈농구단은 선수 시절 '국보급 센터'라 불리던 서장훈이 꾸린 농구단 라이징이글스의 아시아 재패기를 담은 SBS 새 예능으로 오는 29일 오후 5시 처음 방송된다.서장훈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25.11.26 /sunday@osen.co.kr

[OSEN=김채연 기자] 방송인 서장훈이 130년 난임치료 성지를 방문해 직격 질문을 이어간다.

15일 방송되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는 조선시대부터 130년째 이어온 전통 한의사 가문의 5대 원장 백진호가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이어간다.

전국적인 난임 치료 성지로 자리 잡은 그의 한의원은 진료를 받기 위해 텐트를 치고 밤을 지새우는 것은 물론, 노숙까지 불사하는 이들이 이어질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자랑한다.

시작은 1890년 백진호의 고조부였다고. 이곳은 개원 초기부터 마을 입구까지 환자들이 길게 줄을 늘어설 만큼 인산인해를 이뤘고, 백진호는 "하루에 소 한 마리 값을 벌었다고 한다"며 당시의 명성을 전한다. 

특히 3년간 난임으로 고통받던 고조부가 끊임없는 연구 끝에 자녀를 얻으면서 입소문이 폭발했고, 이후 그의 가문은 '삼신할배 집안'이라는 별칭까지 얻었다. 백진호 역시 ‘현대판 삼신할배’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백진호의 화려한 명성 뒤에는 혹독한 성장통이 있었다. 백진호는 27세라는 이른 나이에 진료를 시작했지만, '젊은 한의사'라는 이유만으로 환자들의 외면을 받아야 했다. 그는 "새파랗게 젊은 사람이 진료를 했으니까..."라며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린다. 실제로 환자들은 그의 얼굴만 보고 발길을 돌리기 일쑤였고, "큰 원장님은 어디 계시냐"며 아버지를 찾았다. 뿐만 아니라 "제대로 진료할 수 있냐", "결혼은 했냐" 등 노골적인 의심과 사적인 질문까지 쏟아냈다는 고충을 호소한다.

이러한 이야기를 듣던 서장훈은 “자녀들도 혹시 여기 한약의 도움으로 얻은 거냐"며 거침없는 질문을 던진다. 이에 백진호는 1남 1녀 탄생에 얽힌 뜻밖의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더 나아가 그는 한의사로서 바라본 난임의 근본 원인과 자신의 소신을 언급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

한편,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는 15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cykim@osen.co.kr

[사진]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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