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돌싱N모솔' PD "'하트시그널5'와 동시간대, '쌍끌이' 통하길" (인터뷰②)

연예

OSEN,

2026년 4월 15일, 오전 11:46

[OSEN=연휘선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돌싱N모솔' PD가 '하트시그널5'와의 동시간대 경쟁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15일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돌싱N모솔'을 연출한 김재훈 PD는 OSEN과의 통화에서 채널A 간판 연애 예능 '하트시그널5'와 동시간대 경쟁을 하게 된 것에 대해 "정말 왜 그런가 싶었다. 4월 14일이 블랙데이라 그런가 싶었을 정도다. 많이 걱정했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 아닌가 싶었다"라며 너스레를 떨며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다만 그는 "저도 '하트시그널5'를 너무 좋아한다. 연애 프로그램 자체를 너무 좋아하는데 특히 '나는 솔로'는 매회 빠짐없이 다 보고 있을 정도다. 두 프로그램이 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기 때문에 이 프로그램도 나올 수 있던 것 같다. 같이 잘됐으면 좋겠다. 요즘 본방만 보는 게 아니고 OTT도 많이 보니, 비슷한 결의 연애 프로그램은 아니니까 그쪽은 그쪽의 색깔이 있고 우린 우리의 색깔이 있기 때문에 각자의 색깔이 어필이 돼서 둘 다 '상끌이'가 됐으면 한다"라고 웃음여 말했다.

그러면서도 김재훈 PD는 '돌싱N모솔' 만의 차별화 포인트를 자신했다. 그는 "정말 예측이 안 되는 커플이 있다. 섭외 당시에도 대략 머리속으로 '이 분들은 대화를 해볼 것 같다'라고 예상을 하게 되는데 '이 사람들이 통한다고?'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연애 공식이 안 통한다. 돌싱녀와 모솔남의 만남에 연애 공식이 안 통하는 그런 게 있는 것 같더라"라고 놀라워 했다. 

이어 "1회도 그렇지만 날것 그대로의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데 굉장히 솔직하고 굉장히 날것의 감정들이 그대로 나온다. 그런 것들이 의외성으로 작용한다. 촬영인데도 연애기숙학교에서 출연자들이 정말 몰입해서 임한다는 걸 보실 수 있을 거다. 돌싱과 모솔 분들이 또 성장하는 것도 보인다. 어쨌든 시청자 분들께서는 최종적으로 어떤 커플이 나오는지 추측하는 재미가 있다. 그 재미는 다른 연프와 마찬가지로 따라가실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돌싱N모솔'은 연애의 '끝'을 씁쓸하게 경험해 본 돌싱 여성들과 연애의 '시작'조차 해보지 못한 모태솔로 남성들이 '연애기숙학교'에 동반 입학해 짝을 찾는 파격적인 포맷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1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시청자를 만난다. 

/ monamie@osen.co.kr

[사진] MBC에브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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