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20억 날렸다…'사업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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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4월 15일, 오전 11:48

(MHN 정효경 기자) 코미디언 윤형빈이 사업 실패로 20억 원의 손실을 본 사실을 털어놨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이봉원, 김병현, 윤형빈이 한자리에 모여 사업 경험을 공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세 사람은 각각 여러 차례 사업 실패를 겪은 공통점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윤형빈은 "사업 실패를 꽤 많이 겪었다"며 "데뷔 전에 이벤트 회사를 했다가 망했고, 데뷔 후에는 개그 소극장을 운영했는데 잘 될 뻔했다가 망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4번의 사업을 하면서 20억 정도 적자를 본 것 같다"라며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특히 개그 아이돌 사업을 언급하며 당시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일본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하고 쇼케이스가 3분 만에 매진됐다"며 성공 가능성을 짚었다. 그러나 "코로나로 입국 금지가 되면서 중단됐다. 자고 일어나면 몇 천만 원씩 손해였다"라고 당시 손실을 전했다. 

이후 그는 새로운 시도로 밀키트 사업에도 도전했다. 윤형빈은 "코로나 때 밀키트의 시대라고 생각해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는데 잘 안 됐다. 온라인은 괜찮았지만 오프라인은 여의치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결국 해당 사업 역시 손실로 이어졌다고.

그럼에도 윤형빈은 실패에 대한 인식을 분명히 했다. 그는 "실패는 없다고 생각한다. 성공과 그 과정"이라며 반복된 사업 경험을 긍정적으로 해석했다. 그러면서 이봉원을 롤모델로 언급하며 "62세에 성공한 사례를 보며 포기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즉석에서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모습도 이어졌다. 윤형빈은 짬뽕과 소시지를 결합한 밀키트를 제안하며 사업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나 주변 출연진은 이를 만류하며 현실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진=MHN DB,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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