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천극장서 즐기는 낭만… '2026 러브썸 페스티벌' 성료

연예

이데일리,

2026년 4월 15일, 오후 06:48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음악과 문학을 결합한 ‘2026 러브썸(LOVESOME) 페스티벌’이 지난 11~12일 서울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이틀간 성대하게 열렸다.

2026 러브썸 페스티벌(사진=인넥스트트렌드)
올해로 8회를 맞은 러브썸 페스티벌은 탁현규 작가의 도서 ‘조선 미술관’을 메인 테마로 삼았다. 연세대 노천극장의 야외 공간과 청송대 일대는 테마와 어우러지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분위기를 선사했다.

이틀간 무대에는 K팝, 밴드, 포크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올랐다. 그룹 라이즈(RIIZE)는 퍼포먼스로 현장을 달궜고, 하이라이트(HIGHLIGHT)는 히트곡 무대로 호응을 이끌었다. 장범준은 서정적인 무대로 분위기를 더했으며, 십센치(10CM)와 멜로망스는 감성적인 공연을 펼쳤다.

서도밴드와 송소희는 테마에 맞춘 국악 기반 무대를 선보였고, 로이킴, 정승환, 휘인, 하현상, 홍이삭 등도 안정적인 라이브를 이어갔다. KIK, 터치드, 극동아시아타이거즈 등 밴드 공연은 야외 공연장의 에너지를 끌어올렸다.

2026 러브썸 페스티벌(사진=인넥스트트렌드)
올해 행사에는 한국민속촌 캐릭터 연기자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공연장 곳곳에서 관객들과 소통하며 사진 촬영 등 현장 이벤트를 진행했다. 조선 미술관이라는 테마와 결합된 연출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무대 디자인과 공간 연출 역시 테마에 맞춰 구성됐다. 전통적인 요소를 반영한 무대와 장식이 배치되며 공연장 전반에 일관된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와 함께 푸드코트와 체험 부스 등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돼 관람 편의와 참여 요소를 강화했다. 주최 측은 “연세대 노천극장이 가진 상징성과 조선 미술관이라는 한국적 테마 그리고 한국민속촌 캐릭터들의 위트가 조화를 이루며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완성도 높은 축제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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