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부터 170만 뷰 기록…2049 사이에서 입소문 제대로 탔다는 韓 예능 ('구기동 프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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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4월 15일, 오후 07:08

(MHN 최영은 기자) tvN 새로운 예능 '구기동 프렌즈'가 흥행 가도를 예고하며 금요일 예능 대세로 올라섰다.

지난 10일 첫 방송한 '구기동 프렌즈'는 느슨한 연대를 추구하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해 장도연, 이다희, 최다니엘, 장근석, 안재현, 경수진의 한집살이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하고 있다. 해당 방송은 착한 도파민 예능 tvN '보검 매직컬'의 흐름을 이어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특히 '구기동 프렌즈'의 신선한 시도는 컨슈머인사이트가 20세부터 49세까지 남녀 423명을 대상으로 한 1.5가구 생활 방식 선호도 조사로 더욱 설득력을 얻는다. 전체 응답자의 35.4%가 긍정, 15.5%가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긍정이 우세했고 연령대 중에서는 30대 여성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또한 1.5가구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들의 긍정 평가 이유 1위는 '외로움 및 고독 해소', 2위는 '독립성 유지 및 공존', 3위는 '참신함과 흥미, 재미'였다.

지난 1회 방송에서 보여준 '동사친(동거하는 사람 친구)'들의 입주 이유 역시 조사 결과와 비슷한 양상이었다. 이다희는 혼자 산다는 것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내비치며 "새로운 형태의 가족은 없을까"라는 생각을 밝혔고, 장근석은 뭐든 혼자 하는 것이 공허하게 느껴지는 요즘에 시간을 같이 공유할 수 있는 존재를 바랐다. 그런가 하면 장도연은 자신에게 맞는 생활 방식을 찾아보기 위해 동거에 도전해 다수의 공감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구기동 프렌즈'는 '보검 매직컬'의 1주 차 디지털 누적 조회수 대비 137%를 달성. 장도연과 최다니엘의 티키타카가 담긴 영상은 170만 뷰를 기록하는 등 온라인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시청자들은 "너무 신선하고 재밌다. 시트콤 보는 재미가 있다", "멤버 구성원이 너무 좋다.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 같다"는 등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단순한 동거를 넘어 주거 형태와 관계의 방식을 발칙하고 과감하게 담아낼 '구기동 프렌즈'의 남은 회차에 대해 관심이 주목된다.

사진=tvN '구기동 프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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