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출근하냐고…" 맹승지, 논현동 해프닝에 현장 초토화(노빠꾸탁재훈)

연예

MHN스포츠,

2026년 4월 15일, 오후 07:14

(MHN 박선하 기자) 개그우먼 맹승지가 논현동 출근길에 겪은 황당한 오해를 털어놓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1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 영상에는 맹승지가 출연해 촬영장으로 향하던 중 겪은 '출근길 해프닝'을 공개했다. 이날 탁재훈이 "제작진이 웃긴 얘기 있다고 하던데 뭐냐"고 운을 띄우자, 맹승지는 "오늘 오다가 있었던 일"이라며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택시에서 내려서 촬영장을 찾고 있었는데, 어떤 남자가 저를 보고 그냥 지나갔다가 다시 돌아왔다"면서 "그러더니 저한테 '출근하시는 거냐'고 묻더라"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야기를 들은 탁재훈은 "누군지도 모르는데 왜 그런 질문을 하냐"고 되묻자, 맹승지는 "여기가 논현동이지 않냐. 그런 쪽으로 유명하다는 얘기를 들은 적 있다"고 답했다. 이에 탁재훈은 "그래도 시간이 오후 4시 아니냐"고 짚어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맹승지는 "처음에는 PD가 길 안내해주는 줄 알고 '맞다'고 답했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이어 "뭔가 이상해서 '어디 말씀하시는 거냐'고 물었더니 그분이 '여기 노래방'이라고 하더라"고 밝혀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시트콤 같은 전개에 탁재훈과 신규진은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이에 신규진이 "그래서 뭐라고 했냐"고 묻자, 맹승지는 "그래서 '저 연예인이에요'라고 했다"고 답해 또 한 번 웃음을 터뜨렸다. 그러면서 "기분 나쁘다고 했더니 사과하고 가셨다. 진짜 이상한 사람인 것 같다"며 상황이 마무리됐음을 전했다.

대화는 자연스럽게 맹승지의 복장으로 이어졌다. 탁재훈과 신규진은 맹승지의 단정한 흰 원피스 차림을 보고는 "왜 그런 오해를 했을까"라며 의문을 드러내며 아우터를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그러자 반전이 등장했다. 맹승지는 반짝이는 소재의 트위드 재킷을 입고 있었던 것. 이를 본 탁재훈은 "그 옷이 약간 빛이 난다"며 "놀 작정을 하고 나오는 신 분..."이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더했다.

촬영이 끝날 무렵에도 놀림은 계속됐다. 탁재훈은 시간이 오후 6시인 것을 확인한 뒤 "지금 나가면 안 된다. 여기 있다가 밤 늦게 나가라"고 장난을 쳤고, 맹승지는 "저 집에서 맨날 청소하고, 유기견 봉사도 하고, 기부도 많이 한다"며 억울함을 호소해 분위기를 유쾌하게 마무리했다.

사진='노빠꾸 탁재훈' 화면 캡처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