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민서영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백지연이 며느리에게 직접 만든 백김치를 선물한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13일 채널 '지금백지연'에는 '최고의 시어머니 vs 최악의 시어머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백지연은 고부갈등과 관련해 서슴없이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좋은 시어머니'에 대한 질문에 백지연은 "도움은 필요하다고 이야기 할 때 줄 수 있는 시어머니가 좋은 것 같다"면서 자신만의 주관을 뚜렷하게 밝혔다. 벌써 올해 3년 차 시어머니가 된 그는 "반찬 열심히 해다주시는 시어머니들 마음도 이해가지만 며느리 입장에서는 시어머니보다 친정 엄마가 훨씬 편하다"며 "친정 엄마 음식이 익숙하니까 더 맛있을 수 밖에 없다. 그냥 가끔 아들이 '엄마 김치 먹고 싶다' 그러면 그때 해줘라"고 말했다.
또 며느리로부터 '물김치'를 요청받았다는 그는 직접 인터넷에 검색까지 하며 물김치를 만들어줬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앞에 나서서 가이드를 하면 절대 안된다. 우리는 백업일 뿐이다"는 말을 강조했다. 또한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좋은 시어머니는 선을 지킬 줄 아는 사람이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현대가 차녀 맞이할만한 집안이다", "정말 현명하다. 이런 마인드를 가진 집은 고부갈등이 있을 수가 없음", "크게 도와줄 필요 없다. 어차피 다들 성인이고 알아서 잘 산다", "모든 시어머니들이 백지연과 같은 마인드였으면 좋겠다" 등의 옹호적인 반응을 보였다.
1995년 전 남편과 결혼해 아들 하나를 둔 백지연은 4년 만에 이혼, 2001년 재혼했지만 또 한번의 이혼을 겪고 홀로 아들을 키웠다. 백지연의 아들은 2023년 정몽원 HL그룹 회장의 차녀 정지수 씨와 결혼해 세간의 화제를 불러모았다.
사진= 채널 '지금백지연', 백지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