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이수지 유치원 교사 풍자 영상 옹호 "교육자 존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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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4월 16일, 오후 03:24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신화의 김동완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된 방송인 이수지의 유치원 교사 풍자 콘텐츠에 대한 옹호 입장을 밝혀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았다.

(사진=이수지 유튜브 채널 캡처)
김동완은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올린 장문의 글에 “이수지의 유치원 교사 콘텐츠(는) 교육자를 존중하지 않으면서 좋은 교육을 기대하는 모순을 있는 그대로 드러낸 것뿐일지도 모르겠다”며 “그런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의 심기를 건드린 모양”이라고 썼다.

앞서 이수지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학부모 민원에 시달리는 유치원 교사의 고된 일상을 풍자한 영상을 게재했다. 500만 건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한 이 영상은 전현직 유치원 교사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화제를 모았다. 이 가운데 일각에서는 이수지의 풍자 영상이 유치원 교사와 학부모 간 갈등을 부추긴다는 반응도 나왔다.

김동완(사진=이데일리DB)
이를 주제로 다룬 글에 김동완은 “훈육이라는 단어 자체가 점점 조심스러워지고, 현장은 점점 더 위축돼 왔다”며 “운동회, 소풍, 수학여행 같은 작은 사회 경험들이 사라지거나 축소되는 흐름 속에서 아이들이 배워야 할 관계와 충돌은 외려 밖으로 밀려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동완은 “교육자라는 울타리 안에서 덜 다치며 경험해야 할 것들을, 결국 더 거친 사회로 나가 무방비 상태로 맞닥뜨리게 된다”며 “가장 큰 피해는 아이들이 감당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그는 “교육자의 권위를 지켜주지 않는 이상, 필요한 교육과 교육자는 점점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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