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김나연 기자] 개그우먼 맹승지가 유흥업소 직원으로 오해받았던 경험을 전하며 크게 분노했다.
15일 '노빠꾸탁재훈' 채널에는 "맹승지, 개그우먼이 개그프로에서 안 뜨고 무한도전 리포터로 아는 ‘애는 착해’의 아이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탁재훈은 맹승지에게 "아까 들어오는데 관계자분께서 하나 진짜 웃긴 얘기할거라고 나한테 귀띔해줬다"라고 물었고, 맹승지는 "여기가 논현동이지 않나. 제가 아까 택시 내려서 '어디로 가는거지?' 했는데 어떤 남자가 저를 보면서 막 지나가더라. 뚜벅뚜벅 오더니 '출근하시는거예요?' 이러는거다"라고 방금 있었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러면서 "너무 기분나쁘지 않나. 아 진짜!"라고 역정을 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는 "그사람이 누구냐"고 묻자 "몰라요. 나 진짜 너무 X쳐서"라고 분노를 표했다.
신규진은 "아니 (출근) 하면 뭐"라고 의아해 했고, 탁재훈은 "누군지도 모르는데 왜 그런말을 물어본거죠?"라고 물었다. 이에 맹승지는 "여기가 논현동이지 않나. 옷가게도 앞에 있던데 약간 섹시한 옷을 많이 팔더라. 논현동이 약간 그런 성지(유흥가)라는 소문을 많이 들었다"며 "논현동 많이 와보셨냐"라고 물었다.
이에 탁재훈은 "아니다. 여긴 잘 모르는데 그냥 지나가다가 (봤다)"고 말했고, 맹승지는 "그래서 그런 소리를 들었는데"라고 설명했다. 탁재훈은 "그러기엔 너무 이른시간 아니냐. 4시에"라며 웃었고, 맹승지는 "그니까. 내가 너무 나는 평생.. X친놈인가보다"라며 "출근하시는거냐더라. 출근은 맞긴 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그는 "그래서 뭐라고 했냐"고 묻자 "나는 여기 PD님인데 나 길 안내해주는줄 알았다. '승지님 여기로 내려가시면 됩니다'이러는줄 알았다. 그래서 '출근하시는거냐' 했을때 '네'라고 했다. 근데 '어디 말씀하시는거예요?'이러니까 '노래방' 이러더라. 아 너무 기분나쁘잖아! X친놈인가봐! 아 개 X치잖아요"라고 분노해 초토화 시켰다.


신규진은 "그래서 뭐라고 했냐"고 물었고, 맹승지는 "네? 저 연예인이에요! 너무 빡쳐서! 너무 기분나빠서"라고 말해 모두를 또 한번 웃음짓게 했다. 맹승지는 "저 연예인이에요. 기분 나빠요 하니까 '죄송합니다' 이러고 갔다"라고 말했다. 신규진은 "아니 뭐 영입을 하려고 그러신건가? 그걸 왜 물어본거지"라고 물었고, 맹승지는 "몰라 X친놈 같다 그냥"이라고 억울해 했다.
그는 "이게 옷이 얌전하지 않나. 이게 뭐 어디 노래방 출근룩 아니지 않나"라고 말했다. 맹승지는 노출 없는 흰색 원피스를 입고 있었기 때문. 탁재훈은 "위에 뭘 걸쳤냐. 아우터 한번 갖고와보시겠냐. 저희가 한번 봐드리겠다"고 물었고, 맹승지는 "그래서 제가 내가 진짜 이렇게 날탱이같이 생겼나?"라고 의아해 하며 입고 온 재킷을 가져왔다.
이를 본 탁재훈과 신규진은 "저 옷이에요?"라며 폭소했다. 맹승지는 "아 왜요!이거 얌전하잖아"라고 말했고, 탁재훈은 "더 얌전한게 아닌데? 약간 빛나는데"라고 반짝거리는 트위드 재킷의 소재를 지적했다. 맹승지는 "그래도 약간 교양있어 보이지 않나"라고 물었고, 탁재훈은 "제가 보기에는 약간 놀 작정을 하고 나오신분같다"며 "지금 몇시냐. 지금 나가면 안된다. 이따가 11시 반정도 여기 계셨다가 나가시는게 안전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신규진 역시 "지금은 계속 물어볼거다. 위험하다"고 놀려 웃음을 안겼다.
탁재훈은 "맹승지씨가 이런 사진도 의도와는 다르지 않나. 이런 오해를 너무많이 받으니까. 이게 근데 어쩔수 없다"고 말했고, 맹승지는 "저 진짜 맨날 집에서 청소한다. 책 읽고. 저 유기견 봉사단 단장이에요. 무슨소리 하시는거예요 진짜. 도우미라니 X쳤나봐! 저 기부도 많이 한다"라고 거듭 피력했다. 신규진은 "제가 봤을 때 그 무례를 하신 아저씨 분명 이거 보고있을 것 같다"고 말했고, 맹승지는 "아저씨도 아니다. 저보다 어려보였다. 젊은 놈이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라고 어이없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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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노빠꾸탁재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