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김나연 기자] 배우 송지효가 만우절을 맞아 깜짝 청첩장을 공개했다.
16일 송지효 유튜브 채널에는 "데이비드 리 서로 속고 속이는 찐친들의 대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송지효의 유튜브에는 데이비드 리 셰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송지효는 데이비드 리를 위한 요리를 대접했고, 함께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누던 중 "그리고 나 맞다. 오늘 너네들한테 할 얘기, 너한테도 할 얘기 있다. 핸드폰 다 가지고 있냐"고 운을 떼 눈길을 끌었다.
그러더니 그는 데이비드 리에게 문자를 전송했고, "그냥 보기만 해. 내가 문자 하나 보냈거든?"이라고 말했다. 이는 다름아닌 신라호텔에서 5월 30일에 결혼식을 올린다는 내용의 청첩장 사진이었고, 데이비드 리는 "진짜야? 잠깐만. 너 오늘 혹시 만우절이라서 이러는거야?"라며 깜짝 놀랐다.
그는 "잠깐만 나 지금 얹혔어. 놀래가지고. 내가 전화한다 여기에? 전화해서 진짜 있냐고?"라고 의심했고, 송지효는 "물어봐. 오늘 그냥 발표하는거야"라고 설명했다.
이에 데이비드 리는 "근데 왜 약도가 없어?"라고 말했고, 송지효는 "만우절이니까"라고 곧바로 실토해 웃음을 안겼다. 알고보니 해당 청첩장은 AI로 생성한 것. 그러자 데이비드 리는 "아 진짜 짜증나 진짜!"라고 역정을 내더니, 결혼식 장소로 적힌 신라호텔을 보고는 "그래도 결혼하면 여기서 하고싶은가보지? 좋은건 알아가지고 또"라고 놀려 웃음을 더했다.


작가는 "진짜 놀랐던거냐"고 물었고, 송지효는 이에 더해 "나 오늘 또 만우절 고백할거 있다. 이거 밀키트야"라고 또 한번 거짓을 고백해 데이비드 리를 충격케 했다. 그는 "어쩐지 김치를 안 넣더라. 다 들어있었으니까. 너 일부러 4월 1일로 촬영하자고 한거지? 나한테 빵빵빵 다 쓸려고?"라고 말했고, 송지효는 "너 옷갈아입으러 간 사이에 우리 다 짰다"고 웃었다.
그러자 데이비드 리는 "나도 얼마전에 수술해서 막 놀라고 이러면 진짜 안된다"고 말했고, 송지효가 "아 진짜?"라고 묻자 "뻥이지. 만우절이다. 작은거라도 하나 했다"고 만족해 '찐친' 면모를 발산하기도.
이런 가운데 데이비드 리는 "와이프 한테 보내"라고 아내에게도 만우절 장난을 할 것을 제안했고, 송지효는 "아 진짜? 로사한테 보내볼까?"라며 데이비드 리의 도움을 받아 메시지를 보냈다. 영상 말미 쿠키 영상에는 데이비드 리의 아내 로사에게서 온 메시지가 공개됐다.
그는 "로사, 결혼식에 와서 축하해 주세요"라며 청첩장 사진을 보내자 "특별한 날에 초대해줘서 감사해요"라고 화답한 것. 이를 본 송지효와 데이비드 리는 포복절도 했고, 데이비드 리는 "여기다 답장해야 된다"며 "두 유 노 왓 데이 이즈 투데이?"라는 메시지를 대신 보내 결말을 궁금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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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송지효 유튜브, OSEN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