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김채연, 김나연 기자] 공연예술가 팝핀현준이 위 선종으로 수술을 받은 가운데, 현재 퇴원 후 회복에 전념 중인것으로 밝혀졌다.
15일 팝핀현준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팝핀현준 #건강하세요"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병실에 입원한 팝핀현준과 간병을 위해 그 곁을 지키는 아내 박애리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팝핀현준은 '위 선종'의 증상에 대한 글을 캡처해 올리기도 했다.
해당 글에는 "위선종은 위 점막에 생기는 양성 종양이지만, 그대로 두면 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암의 전단계(전암성 병변)'입니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팝핀현준이 위 선종으로 인해 입원한 것임을 간접적으로 전한 것.
이런 가운데 16일 팝핀현준의 아내 박애리는 OSEN과의 통화에서 "현준 씨가 지난번에 건강검진을 하고, 조직검사를 했더니 선종 소견을 받았다. 이때 선종이 암 바로 전 단계라고 전달을 받아서 국립암센터에 가서 조직을 떼어내는 수술을 받았다"고 현재 팝핀현준의 상태를 전했다.

그는 "보통 용종의 경우에는 있다가 사라지는데 선종은 잘못하면 암이 될 수 있어서 떼어내야 된다고 하더라. 서둘러서 날짜를 잡아서 수술을 마치고, 회복하는 게 중요하다고 해서 내시경으로 수술이 잘됐는지까지 확인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선종 같은 경우에는 한번 발병을 하면 계속 발병할 수 있다고 하고, 특히 현준 씨 같은 경우에는 부모님이 과거 암 병력도 있으셔서 조심해야 한다고 했다"며 "실제로 어머니도 너무 걱정하셨는데, 다행히 수술이 잘 끝났고 이제 잘 아물었는지 지켜보는 단계에 있다. 지금은 퇴원하고 건강 회복에 힘쓰고 있다"고 무사히 수술을 마친 뒤 회복 중인 상황을 알렸다.
그러면서 "사실 현준 씨가 지난 시간 동안 굉장히 신경 쓰고, 스트레스 받으면서 위가 아프다, 속이 쓰리다 이런 얘기를 했다. 그땐 몰랐는데 건강검진을 받으니까 선종 소견이 나오더라. 본인은 건강하다, 튼튼하다고 했는데 징조가 있더라. 다들 건강 관리를 잘 하셨으면 좋겠다"라고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팝핀현준 역시 SNS를 통해 수술 후 근황을 알리고 있다. 그는 주변인들의 쏟아지는 걱정과 응원에 "아직 안죽었다", "너 올때까진 살아있을게", "건강하자" 등 재치있는 답글을 달아 유쾌함을 드러냈다. 특히 투병중인 상황에서도 춤 연습 이미지를 공유하며 춤에대한 변함없는 열정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팝핀현준은 지난해 백석예술대학교 실용댄스학부 교수직을 사임했다. 당시 쏟아지는 의혹들과 관련해 팝핀현준은 "학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교육자로서 부적절한 언행으로 엄한 분위기를 조성하였고, 의도와 무관하게 성적 수치감을 느끼게 한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 결코 불순한 의도가 아니었음을 다시한번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이에 따른 책임으로 오늘부로 백석예술대학교 실용댄스학부 교수직을 사임한다. 그동안 감사했다. 학생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이 사과 드린다"고 고개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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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팝핀현준 SNS, OSEN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