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안정환 싸가지 없다고 강호동과 뒷담화…첫인상 안 좋았다" 고백

연예

뉴스1,

2026년 4월 17일, 오전 05:00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재석이 안정환과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당시 속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1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안정환이 출연해 선수 시절 비하인드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MC 유재석은 안정환의 일본 요코하마 선수 시절을 언급하며 "당시 유상철 감독님이 요코하마 마리노스에 계실 때 호동이 형이랑 촬영을 갔었다. 그때 안정환 선수가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주차장에서 잠깐 지나가는 걸 봤는데 저희끼리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말하자, 안정환은 곧바로 무언가를 알고 있는 듯 "싸가지 없다고?"라고 되물었다.

유재석이 이를 인정하자 안정환은 "나중 되면 밝혀진다. 내가 그때 목발을 짚고 있었는데 어떻게 인사를 하냐. 부상도 크게 당해서 마음도 안 좋았다"고 해명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재석은 "그래서 그랬던 거냐, 그때 상황을 이해했다"고 말하자 안정환은 "그때 뭘 이해했냐, 지금 알아놓고"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사실 잠깐 우리끼리 그렇게 생각했지만 이해했다. 그래도 뒷이야기를 하긴 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2002년 월드컵 당시 이야기도 이어졌다. 유재석은 "페널티킥 실축했을 때 '아~' 했다"고 떠올리자, 안정환은 "대한민국에서 실시간으로 가장 욕 많이 먹은 사람이 나다. 이건 자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형도 욕했잖아요"라고 묻자 유재석은 "안 했겠어요? '아휴 저걸 못 넣어' 했다"고 인정했고, 안정환은 "여기 있는 사람 다 욕했을 것"이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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