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장우영 기자] 영원한 ‘올드 루키’ 래퍼 이현배가 우리 곁을 떠난 지 벌써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2026년 4월 17일은 故 이현배의 사망 5주기다. 고인은 지난 2021년 4월 17일 제주 서귀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8세.
1990년대 후반 MC Zolla라는 이름의 래퍼로 활동한 이현배는 이후 45RPM에 합류했다. ‘즐거운 생활’, ‘리기동’, ‘살짝쿵’ 등의 히트곡을 냈으며, 예능 프로그램 ‘천하무적 야구단’,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투유프로젝트 슈가맨3’, ‘쇼미더머니3’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故 이현배는 DJ DOC 이하늘의 친동생이기도 했다. 형제가 함께 힙합씬을 이끌면서 주목을 받았고, 故 이현배는 사망하기 1년 전까지만 해도 새 앨범 ‘Night Flight’를 통해 앨범 활동을 진행하는가 하면, Mnet ‘쇼미더머니’ 준우승과 JTBC ‘튜유프로젝트-슈가맨3’에 출연해 반가움을 안겼다.
이현배의 사망을 두고 DJ DOC 이하늘과 김창열이 갈등을 빚기도 했다. 용을 내지 못하겠다고 해 동생이 극심한 생활고를 겪었고, 사망에도 영향을 줬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현재가 DJ DOC 곡의 가사를 써주고 멜로디 라인을 짜줬다고 폭로했다.
이에 김창열은 “DJ DOC는 1994년 데뷔 이후 많은 시간을 서로 의지하고 함께하며 성장해 온 그룹이다. 이 과정 속에서 함께 비즈니스를 진행하기도 했고 좋지 않았던 상황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고인을 떠나보내는 슬픔이 가시지도 않은 채 오래전 일을 꺼내기엔 조심스러운 상황”이라며 말을 아꼈다.
故 이현배 사망 이후 이하늘과 김창열은 극적으로 갈등을 봉합했다. 이하늘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창열과 포옹하며 “평생 안 보는 것보다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김창열을 품었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