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16일(현지시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지난 3개월 동안 122억5,000만 달러(한화 약 18조1,31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6.2% 증가한 수치다.
시장 전망치였던 121억7,000만 달러도 상회했다. 지역별로 정리하면 북미 지역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52억 달러를 기록했고, 유럽·중동·아프리카가 40억 달러(+17%), 남미 15억 달러(+19%)로 뒤를 이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매출은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고 공지했을 뿐, 정확한 매출은 공개하지 않았다.
영업이익은 39억5,700만 달러(약 5조8,500억 원)로 작년 동기 대비 18.2% 증가했다. 1분기 조정 주당 순이익 역시 1.23달러로 예상치인 0.76달러를 상회했다. 지난 3월 26일 발표된 요금 인상은 1분기 실적에 큰 영향을 끼치진 않았다. 요금 인상의 영향은 2분기(4~6월)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전망이다.
넷플릭스는 2분기 매출 성장률을 약 13%로 예상했다. 125억7,000만 달러로, 이는 월가 예상치인 126억4,000만 달러보다 낮은 수준이다. 주당순이익 전망치 역시 0.78달러로, 시장 전망치 0.84달러보다 낮았다. 영업이익 전망치 또한 41억1000만 달러로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예상보다 낮은 전망치는 곧장 주가에 영향을 끼쳤다. 넷플릭스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9% 가까이 하락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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