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9kg 폭식 남편 “아내 스트레스 탓”… 아내 “사별할까 무서워” ('결혼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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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4월 19일, 오전 10:08

(MHN 김설 기자) 이혼의 문턱에 선 한 부부가 오은영 박사를 찾아와 처절한 도움을 요청했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는 현재 이혼 숙려 기간을 보내고 있는 ‘이혼 숙려 부부’가 출연해 벼랑 끝에 몰린 갈등의 전말을 공개한다.

부부 갈등의 표면적인 이유는 남편의 심각한 폭식이었다. 현재 몸무게 149kg인 남편은 아이스크림 한 통을 그 자리에서 비우고, 즉석 떡볶이 한 통을 밥솥째 부어 먹는 등 압도적인 식사량으로 MC들을 경악케 했다. 남편은 “과거 한 달 빵값으로만 60~70만 원을 썼을 정도로 먹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아내는 남편의 이런 모습에 극심한 불안감을 토로했다. 그는 “남편이 먹는 모습이 무서울 정도다. 이러다 정말 사별할 것 같다”며 건강을 걱정했지만, 남편은 진지한 대화 도중 말장난으로 상황을 회피하거나 “아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 폭식한다”며 책임을 전가하는 태도를 보여 분노를 자아냈다.

갈등은 단순히 식습관에 그치지 않았다. 아내는 지난해 이혼 서류를 접수하게 된 결정적인 사건을 언급하며 “너무 힘들어서 작년에만 옥상에 세 번 올라갔다. 모든 것을 끝내고 싶었다”고 눈물을 쏟아 현장을 숙연하게 했다.

남편은 과거의 상처를 들춰내는 아내에게 또다시 상처를 주는 발언을 이어갔고, 사건의 전말을 들은 오은영 박사와 MC들은 차마 말을 잇지 못하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남편의 폭식 뒤에 숨겨진 심리적 원인과 두 사람을 사별의 공포로 몰아넣은 ‘그 사건’의 정체는 무엇일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혼 숙려 기간 중 마지막 기회를 잡기 위해 나선 부부의 이야기는 4월 20일 월요일 밤 10시 20분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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