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아이, '코첼라' 집어삼켰다..6만 관객 떼창+글로벌 차트 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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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4월 19일, 오전 10:26

[OSEN=최이정 기자] 하이브와 게펜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KATSEYE(캣츠아이)가 세계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무대를 완벽하게 접수하며 차세대 팝 아이콘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KATSEYE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린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 2주차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0일 1주차 공연에 이어 사하라 스테이지에 오른 이들은 약 45분간 11곡의 무대를 휘몰아치며 6만여 관객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신곡 ‘PINKY UP’으로 화려한 포문을 연 KATSEYE는 ‘Internet Girl’, ‘Gabriela’, ‘Gnarly’ 등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였다. 라틴 팝부터 하이퍼 팝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은 물론, 격한 퍼포먼스 중에도 흔들림 없는 보컬 실력을 과시하며 관객들의 '떼창'을 유발했다. 특히 가상 걸그룹 헌트릭스(HUNTR/X) 멤버들과 함께 꾸민 ‘GOLDEN’ 무대는 이번 코첼라의 하이라이트로 꼽혔다.

이들의 인기는 수치로도 증명됐다. 코첼라 공연을 전후해 KATSEYE의 주요 SNS 팔로워 수는 무려 58만 명 이상 급증하며 도합 4704만 명을 돌파했다. 또한 코첼라 공식 채널에 올라온 ‘PINKY UP’ 라이브 영상은 공개 직후 630만 뷰를 넘어서며 사브리나 카펜터 등 팝스타들의 무대 조회수를 웃도는 기염을 토했다. 코첼라 측은 이를 두고 "믿기 어려울 만큼 멋진 퍼포먼스"라고 극찬했다.

미국 빌보드는 이들의 무대를 두고 “미친 무대(Bonkers)”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피플은 “위대한 걸그룹(Girl Group Greatness)”이라고 높게 평가하며 캣츠아이의 글로벌 영향력에 주목했다.

글로벌 차트에서도 두각을 드러낸다. 신곡 ‘PINKY UP’은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과 미국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등 주요 차트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코첼라를 통해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을 증명한 KATSEYE는 기세를 몰아 대규모 페스티벌 투어를 이어간다. 오는 6월 뉴욕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7월 ‘힌터랜드 뮤직 페스티벌’, 8월 ‘헤드 인 더 클라우즈’ 등 북미 전역의 대형 무대에 잇따라 출연하며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nyc@osen.co.kr

[사진] 하이브 레이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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