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설 기자) 가수 이민우가 48세의 나이에 정식으로 화촉을 밝히며 인생 2막을 시작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이민우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결혼식장에는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톱스타 하객들이 대거 참석했다. 신화의 리더 에릭은 아내 나혜미와 두 아들, 어머니와 함께 ‘완전체’로 등장해 끈끈한 의리를 과시했으며, 배우 송승헌과 국민 MC 강호동, 전현무를 비롯해 박명수, 차태현, 윤시윤 등 수많은 동료 연예인들이 자리를 빛냈다.
사회는 신화 멤버 전진과 앤디가 맡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고, ‘살림남’ 식구인 박서진과 지상렬도 참석해 축하를 건넸다. 특히 지상렬은 예식장 시간표를 확인하며 16세 연하 연인과의 결혼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본격적인 예식이 시작되자 이민우는 신부를 위해 준비한 깜짝 노래 선물을 선보이다 감격에 겨워 눈물을 흘려 뭉클함을 자아냈다. 2부에서는 박서진의 신명 나는 장구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평소 박서진의 열혈 팬인 이민우의 어머니는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무대 앞으로 나와 기쁨의 춤을 추며 현장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결혼식의 하이라이트는 이민우와 첫째 딸의 합동 무대였다. 두 사람은 신화의 히트곡 ‘Wild Eyes(와일드 아이즈)’에 맞춰 완벽한 호흡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하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100일이 갓 지난 둘째 딸을 돌보느라 실감이 나지 않는다던 아내 역시 이민우가 정성껏 준비한 예식에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민우의 결혼식 외에도 삼천포로 떠난 동생의 마음을 돌리려는 박서진 남매의 에피소드가 함께 공개되어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KBS 2TV ‘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2TV ‘살림남’









